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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한인 금메달리스트의 고백
아시안 증오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한국계 미국인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21)이
고충을 털어놓았다.
클로이 김은 미국 이민자인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클로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미국 ESPN 스포츠
대상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월드컵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클로이 김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프로 선수이고 올림픽 우승 경력이 있다고 해서 인종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루에 수십 건의 증오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클로이 김은 자신이 2014년부터 증오 범죄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애스펀 X게임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딴
이후부터 각종 인종 차별 발언이 담긴 메시지를 받아야 했다.
또한 클로이 김은 집을 나설 때마다 호신용 무기를 챙긴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그는 "작은 가방에 전기충격기와 페퍼 스프
레이(최루액 분사기), 호신용 칼 등을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클로이 김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더 늘었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타려고 하자 한 여성이 여기
에 들어오지 말라면서 소리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사례가 아시안 증오 범죄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을 확산시키
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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