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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ACT 제출 안해도 되자…지원자들 대거 몰려
미국 대부분의 대학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SAT·ACT와 같은 표준화 시험 점수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으면서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들의 올해 합격률이 사상 최저로 내려갔다.
하버드·예일 등 ‘아이비 리그’라 불리는 미 동부의 8개 명문대학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올해 무려 5만7435명이 지원했다. 그런데 이중 3.4%에 해당하는 1968명에게만 합격을 통보해 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은 작년의 4.6%였다. 하버드 측은 작년에 지원자가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일대도 4만6905명이 지원해, 4.6%에게만 합격을 통보했다. 작년엔 6.6%였다. 아이비리그에서 합격률이 두 번째로 낮았던 곳은 컬럼비아대로, 지원자의 3.7%(작년 6.3%)만이 합격을 통보받았다.
올해 미 최고 명문대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은 코로나로 인해 특정 장소에 가 안전하게 표준화 시험을 치르는 것이 여의치 않자, 이들 대학이 이 시험을 ‘선택’사항으로 돌렸기 때문이었다. 이들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게 되자, 앞다퉈 이들 명문대에 지원하면서 경쟁률을 사상 최고로 끌어올린 것이다. MIT의 경우에도 작년에 7.3%이었던 합격률이 올해는 4%로 내려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더구나 작년에 합격하고도 진학을 1년간 미룬 학생들도 많아, 올해 지원자에게 제공되는 자리가 더 줄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듀크대의 경우엔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의 10%는 이미 작년에 합격한 학생이라는 것이다. 듀크대의 합격률도 작년의 8.1%에서 올해 사상 최저인 5.8%로 내려갔다.
물론 이 같은 지원자 폭증과 최고의 경쟁률 ‘잔치’는 미국에서도 일부의 최고 명문대들에만 국한된 얘기다. 또 그 해 가장 우수한 학생들은 여러 곳에 중복 지원하기 때문에, 이들이 5월초까지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최종 결정하고 나면 대학들은 추가 합격자를 통보한다. 이에 따라, 미 대학들의 최종 합격률은 가을 학기 시작 전까지 계속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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