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한인할머니, 한인 노숙인쉘터 <뉴욕나눔의집>에 10만불 쾌척

by 벼룩시장 posted Apr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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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락교회 오윤률 권사코로나로 작년에 별세한 남편 공동명의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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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상임고문 방지각목사, 오연률 권사, 대표 박성원목사, 부이사장 양민석목사, 이사장 최재복장로.

 



쉘터 구입을 목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뉴욕나눔의 (대표:박성원목사) 지난 90 한인할머니가 10 달러를 들고 방문했다. 뉴욕영락교회에 다니는 오윤률 권사(90) 였다.
 

“기독교방송을 듣다가 어려움에 처한 한인 노숙인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한 뿐입니다.
 

그녀는 코로나 사태로로 외출이 어려워 매일 TV 라디오를 보고 들으며 한인 노숙인에 대한 형편을 자세히 알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1년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오형오 집사(당시96) 1주기를 기념하면서 기간에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권사는 남편과 함께 맨하탄에서 15 동안 광고사진업에 종사했는데, 이때 조금 모은 돈을 모두 기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사는 지난해 4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남편 오형 옹을 기리며 공동 명의로 기부했다.
 

권사는 대대로 신앙가문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할머니는, 한국 초대교회의 기둥으로 평양 대부흥운동을 주도한 장대현교회를 설립한 멤버였고, 권사 자신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6.25한국전쟁 교인들과 함께 월남해 서울에 한경직목사가 세운 영락교회에서 1962 미국으로 가족이민 때까지 줄곧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이날 기부행사에 자리한 방지각목사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지만, 영혼보다 하나님나라에 먼저 보내는 물질이 있다면 바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구제헌금”이라며 이날 기부에 대해 의미를 덧붙였다
 

뉴욕나눔의 대표 박성원목사는  “뉴욕나눔의 집에는 자살충동으로 삶의 끝자락 위기 가운데서 도움을 받은 사람부터 육체적인 질병과 고통 속에서 기적같이 도움을 받아 회복된 분들까지 현재 사회적응과 재활의 길을 걷는 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며 기부의 의미를 설명했다
 

뉴욕나눔의 집에는 현재까지 오권사의 10만달러를 포함, 237,425달러가 모금됐다.
 

나눔의집은 1 목표 모금액 달성 본격적인 셸터 구입에 나서며 최종 목표 모금액인 100만달러를 모금하는 운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후원 문의: 718-683-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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