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생사 달린 문제…최대 24년 징역 위기

by 벼룩시장 posted May 1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북한 암살 우려와 스페인 송환 재판…크리스토퍼 안이 털어 놓는 심경
 

1.png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41.사진) 지금 스페인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와 자유조선 회원들은 2019 2 22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에 진입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은 사건과 관련해 그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가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모두 6개다. 불법 진입·협박·상해·불법 감금·강도·범죄조직 결성 혐의다.
스페인 사법당국과 미국 검찰은 “크리스토퍼 안을 포함해 범죄조직인 자유조선 회원 10명이 북한대사관에 불법으로 진입해 대사관 직원을 협박하고, 때렸으며, 불법 감금했고, 컴퓨터 물품을 훔쳤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문장에 크리스토퍼 안의 6 혐의가 들어가 있다.
 

반면, 크리스토퍼 안과 그의 변호인단은 “모든 주장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맞받아치는 상황이다.
크리스토퍼 안은 지금 미국 법정에서 스페인 송환 여부를 다투는 재판을 받고 있다. 스페인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페인 법정에서 6 혐의에 대해 각각 법정 최고형을 받을 경우 그는 최대 2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있다.
 

크리스토퍼 안을 돕기 위해 모두 한국계·한국 국적인 3명의 미국 변호사가 무료 변론에 나섰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사인들은 자유조선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며 “그의 스페인 송환이 부당하다는 믿음으로 무료 변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 법정에 경우 불리한 재판을 받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인단은 “스페인 사법당국이 수사 과정에서 북한 외교관들의 일방적인 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서 “스페인의 수사 과정에서 북한 외교관들의 진술이 스페인 정부 측의 통역 없이 모두 북한대사관 최선임자에 의해 통역됐다”고 비판했다.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으로 송환될 경우 북한에 의한 납치·암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우려를 자아내는 대목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안에게 북한에 의한 암살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사실을 미국 법원은 이미 인정한 상태다.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사들은 로스앤젤레스(LA) 최상급 로펌 소속이다. 그러나 스페인 송환을 요구하는 스페인 사법당국·미국 검찰의 칼끝도 날카롭다. 1 재판 결과를 쉽게 예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크리스토퍼 안은 피살된 북한의 김정남 아들 김한솔 구출 작전과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 자유조선이 주도한 작전에 참여했다.
 

스페인 송환 위기에 빠진 그는 “이건 영화가 아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가 최근 LA에서 크리스토퍼 안과 인터뷰를 나눈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의 모든 신경은 지금 우리 가족의 안전과 생계에 집중돼 있다. 한국에도 친척들이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터진 이후 모든 연락을 끊었다. 혹시나 친척들에까지 피해가 갈까 하는 걱정하는 때문이라며 스페인에 송환될까봐 많이 걱정된다 밝혔다.

그는 FBI 체포돼 구금됐다가 150 달러라는 거액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어머니 집과 장인·장모 , 그리고 남동생 채를 담보로 것으로 전해졌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33 “美한인교회 밥 한끼, 유대감 형성 독특한 풍습” 뉴욕타임스, 뉴욕주 용커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점심 풍경 취재 한인동산장로교회의 점심 준비 모습. 사진: 한인동산장로교회 홈페이지 미국 뉴욕주 용커스의 한 ... 2023.12.23
632 “美연합감리교단(UMC), 한인교회들에 인종차별·부당압력 가해” ‘동성애 허용’에 소속 한인교회들 탈퇴…10개 교회, 교단에 소송…교회 재산 반환도 강요 하와이의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의 U... 2024.04.27
631 “美서 버려져 국적없이 살아가는 한국 입양아 2만명에 시민권을”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한국계 의원 등과 입법 활동 나서 “미국에 입양됐다가 무국적 상태로 버림받고, 한국에 돌아오지도 못한 한인 입양인이 ... file 2021.12.18
630 “美무비자 입국제한, 북한의 관광 외화벌이 막기 위한 조치” “美무비자 입국제한, 북한의 관광 외화벌이 막기 위한 조치”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에 방문, 체류한 이력이 있는 여행객에 대해 전자여행허 가제(ESTA)를 제한... 2019.08.10
629 “美 연방법무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좌절 시키려 소송할 수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미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을 좌절시키기 위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심의에 정통한 세 ... file 2023.05.20
628 “美 서류미비 청년 70만명 추방 안 당한다” 대법원, 트럼프는 다카(DACA) 폐지할 수 없다…역사적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류미비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middo... file 2020.06.23
627 “NJ장로교회 연합선교회, 교회재정 투명성 및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 실시” 교회 재정 투명성 회복과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나선 ‘뉴저지장로교회 연합선교회’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자리에 ... 2023.11.25
626 “K-콘텐츠 세계적 인기, 넷플릭스가 견인” K-콘텐츠 시청량 아시아 4배…넷플릭스, 한국에 7700억 투자 미국 매체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성장에 주목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미... file 2021.01.04
625 “96세인 내 나이가 어때서~ 영화인 송해, 인사드려요” 평창영화제에서 무대 인사…첫 주연 다큐멘터리 ‘송해 1927’ 발표 강원도 평창의 야외 무대인 올림픽메달플라자. 1927년생 현역 최고령 연예... file 2021.06.22
624 “9000억 자산 남겨두고 왔는데”… 황망한 개성공단 기업인들 “현 사태 전개는 억장 무너지게 해… 개별기업에는 피해 없기를 희망”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황망함... file 2020.06.23
623 “8억 보내겠다” 온라인서 사귄 美재력남…알고보니 사기범 강원도 동해시 40세 여성, 로맨스 온라인 사기로 9천만원 송금 피해 외로움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돈을 갈취하는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가 강원도에... file 2019.09.30
622 “70년전 美선택했다고 , 앞으로도? No” 주미대사 발언…국익에 도움돼야 미국 선택 주장 이수혁 주미대사가 12일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 file 2020.10.12
621 “3월 7일(목) 버겐카운티 법원 집회에 꼭 참석해 주세요!” 단체장연합회, 그레이스 유 구명 위한 2차 집회 참여 호소…모범단체 선정돼 3천불 받아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가 오는 3월 7일(목) 오전 10시그... 2024.03.02
620 “2월 7일(수) 오전 10시에 모입시다” 한인사회, 그레이스 유씨 소송 관련 법원 앞서 시위 개최 단체장연합회, 뉴욕한인회, NJ한인회 등 여러 단체 참여 뉴저지에서 발생한 쌍둥이 미숙아 사망사건으... 2024.02.02
619 “2025년부터 3~5세 교육비 무료” 한국 교육부, 유치원·어린이집도 통합 한국 교육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고 2025년부터 만 3~5세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제로(0)화하는 방안... 2023.01.07
618 “11월 한인 하원의원 4명 모두 당선 전망” 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의원 오는11월 본선거에서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주한인유... 2022.10.07
617 ‘한국사위’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상원 출마 제3지대 대선후보 대신 연방 상원의원 출마 선택 '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호건 ... 2024.02.09
616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생사 달린 문제…최대 24년 징역 위기 북한 암살 우려와 스페인 송환 재판…크리스토퍼 안이 털어 놓는 심경 2017년 열렸던 크리스토퍼 안의 결혼식 모습(왼쪽)과 2019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 ... file 2021.05.03
»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생사 달린 문제…최대 24년 징역 위기 북한 암살 우려와 스페인 송환 재판…크리스토퍼 안이 털어 놓는 심경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41.사진)은 지금 스페인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다.... file 2021.05.10
614 ‘오징어 게임’, 일주일간 시청 시간이 무려 32억분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일주일간 누적 시청 시간 기준으로 32억분 6천만분으로 집계됐다. '오징어 게임' ... file 2021.10.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