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법원이 숏세일  매매에 대한 사기행각을 통해 수백만달러의  부당 이익을 챙겨온 한인 부동산 중개사에게 18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연방법원 뉴저지 뉴왁 지법은 수백만달러 달러 규모 숏세일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릿지필드 거주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강모(66)씨에게 징역 18개월을 선고했다.
 
연방법원은 또 강씨에게 3년 간의 보호관찰 및  불법 이익금 83만5,천달러의 몰수를 명령했다. 별도의 배상금 처벌금액은 추후 결정된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8년전부터 1년간 여러 주택의 소유주들과 짜고,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해 차압위기에 몰린 숏세일 매물의 가치를 떨어뜨린 뒤 허위 구입자를 내세워 헐값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또다른 공모자는 헐값에 숏세일 매물로 나온 주택을 사들일 수 있도록 했다.  2년 전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