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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치과의사가 수년간 자신의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포스트지 등에 따르면 LA 지역 치과의사 에마드 모아와드(남·50)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5년간 9명의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27~73세까지 다양했다.
 

모아와드의 범행은 피해자 명이 지난 2017년과 2018 마취 상태에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2019 제기된 해당 소송에 따르면 모아와드는 치료를 받는 피해자의 가슴이나 음부를 만지는 성폭행을 저질렀다.
5
년간 이어진 그의 만행은 2018 12, 함께 근무했던 치과 보조원이 그의 범행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해 증거로 남기면서 중단됐다. 현재 모아와드는 13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LA
카운티 검찰청은 "이번 사건은 피해자들이 두려움 때문에 범죄 사실을 알릴 가능성이 낮은 저소득층과 이민자라는 점에서 특히 우려스러운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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