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美렌터카업체 ‘허츠’, 신차 공급 줄면서 호황현대차, 생산, 재고 줄면서 잉여현금 33천억


Picture75.png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 콘셉트카.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최근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해 ‘천슬라’(주가 1 달러) 시대를 여는 영향을 미국 렌터카 회사 허츠.  기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5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만큼 경영 사정이 나빴다. 그런데 불과 1 만에 어떤 변화가 생겼길래 42억달러 규모 전기차를 사겠다며 ‘통 베팅’에 나설 있었을까?
 

이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사태가 허츠엔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품을 구하지 못한 자동차 제조사가 신차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렌터카 요금이 뛰고 회사 이익도 급증한 것이다. 반도체 수급난이 예상 밖의 결과를 낳은 아이러니다.
 

지난해 상반기 동안 1조원 가까운 적자를 냈던 회사가 올해는 같은 기간 7천억원 이상을 쓸어 담은 것이다.

반전의 발판이 렌터카 공급 부족이다. 허츠 미국 렌터카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과 렌터카 이용자가 대폭 줄자 보유 차량을 중고차로 대거 처분해 현금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들어 백신 접종 증가 등으로 렌터카 이용 수요가 다시 부활했지만 차량 마련에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를 구하기 어려워져서다.

결과 렌터카 요금이 지역마다50%에서 2-3배로 뛰었다. 렌터카 가동률도 거의 최대치다. 소비자에게 이전보다 훨씬 높은 요금을 받으며 차를 쉴새 없이 돌리고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의 자회사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미국에서 자동차 할부 금융뿐 아니라 보유 차량을 빌려주고 매달 사용료를 받는 리스 사업을 한다. 이런 리스 차량은 계약 만료 소비자가 차를 반납하면 리스 회사가 이를 중고차 시장에 처분한다. 그런데 요즘 미국 중고차 시세가 치솟아 보유 차량을 장부가격보다 비싸게 팔며 차익을 얻는다는 이야기다. 역시 차량용 반도체 품귀가 빚은 다른 파장이다.
 

현대차는 올해 경영 실적 전망 수정치를 내놨다. 현대차는 애초 올해 잉여현금이 최대 24천억원 마이너스(-) 기록할 것으로 봤는데, 현금이 쌓이면서 3 3천억원의 현금이 쌓이게 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추천 수
386 최고 시속 412㎞....포르셰·현대차 이어 손정의도 반한 전기차 회사 2022.06.03 0
385 최고 시속 412㎞...포르셰·현대차 이어 손정의도 반한 전기차 회사 2022.06.17 0
384 최고급 브랜드 벤틀리, 지난해 글로벌 판매 1만1천대 넘어 file 2020.01.14 0
383 추워지면 타이어 바람도 빠진다 …겨울철 적정 공기압은? file 2019.12.24 0
382 출시도 안 된 7세대 그랜저에 벌써 3만명 예약 몰렸다 2022.08.06 0
381 충전 3분에 수백km…현대차 등 전 세계, 수소차 개발 열중 file 2020.01.05 0
380 카를로스 곤, "개인의 자동차 소유는 계속된다" file 2017.11.17 0
379 카메라, 스마트폰 넘어 자동차 눈이 되다… 54조원 시장 경쟁 치열 2022.05.27 0
378 캐딜락, 중국시장서 전년 대비 51% 성장 file 2018.01.05 0
377 커지는 니콜라 창업자 사기 의혹...수소트럭 설계, 수천달러에 구입 file 2020.09.28 0
376 코너링 때 자동차 과속하면 100% 사고 file 2018.07.24 0
375 코네티컷 주 현대기아자동차 화재 조사 착수 file 2019.03.23 0
374 코란도 계승한 <토레스> 흥행 돌풍…쌍용차 부활 1등공신 2022.11.26 0
373 코로나 정국에 차 잘 팔릴까?…다음주 국산 신차 '줄줄이' 출시 file 2020.03.15 0
372 코로나 확산 때문에...미국에선 자동차 판매 다시 주춤세 file 2020.12.08 0
371 코로나19 때문에…좌초될 위기의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file 2020.03.23 0
370 코로나19 안전운전 요령…청결·사전 점검, 필터 관리 필수 file 2021.07.23 0
369 코로나19에도 한국 수입차 시장 호황 file 2020.06.09 0
368 코로나·기름값이 되살린 한국의 경차…9개월동안 10만대 판매 2022.10.14 0
367 코로나에 한국 자동차업계 '비상'… 행사 미루고 신차 출시도 고민 file 2020.03.02 0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3 Next
/ 5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