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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과다복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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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숫자의 미국인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죽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12개월 동안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10306. 1 같은 기간에 기록된 사망자 수보다 29% 증가했다.
 

연간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동차 사고와 총기 사망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는 2015 이후 2 이상 증가했다. 약물 과다복용은 일반적으로 현지 사망조사와 독극물 조사가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기록들은 취합하는 최소 개월이 걸린다.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 "이런 수치는 우리가 이전에 적이 없는 숫자"라며 "사망자 대부분이 25~54세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우리 사회에 중요한 도전이 "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합성 오피오이드(Opioid·아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진통·마취제), 펜타닐을 같은 사태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효과가 50 이상 강한 데다 생산과 유통 비용이 저렴해 최근 미국에서 헤로인이나 처방 오피오이드의 대안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
 
CDC
지난 4월까지 마약성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4분의 3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년까지만 해도 치명적인 과다복용 사례는 5만명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숫자는 10만명에 육박하고, 올해는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펜타닐이 몰핀보다 100배가량 빠른 반응 효과가 있어, 불법으로 제조된 다른 약물에 효능을 높이기 위해 은밀하게 섞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더욱 문제는 펜타닐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이를 복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국립약물남용연구소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지 못한 죽어가고 있다"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멕시코 마약 카르텔들은 중국산 화학물질을 이용해 펜타닐을 제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동안 펜타닐은 뉴잉글랜드, 중서부 지역에 타격을 입혔지만, 최근에는 서부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는 미국 약물 남용 문제를 악화시켰다. 전국 의료기관들이 엄청난 규모의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전력을 다하면서,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치료도 우선순위가 뒤로 밀렸다.
 

사망자의 70% 25세에서 54 사이 남성들이었다. 그동안 오피오이드 남용 문제는 주로 미국 백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이제 점점 많은 수의 흑인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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