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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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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영하 18도, 1.5m눈 속에서 발견돼

지난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반려견이 4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12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인근 산에서 스키를 타던 한 남성은 눈더미 속에 있는 검은 개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개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에 따르면 당시 개는 근처에 사람이 오면 으르렁 댔다고 한다.

당시 개가 있던 산에는 1.5미터의 눈이 쌓여있었고 지형도 험해서, 엘도라도 카운티 동물 서비스국에서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단체가 구조에 나섰다.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페이스북
Tahoe PAWS a Community Animal Response Team 페이스북

이들은 설피를 신고 전조등과 담요 등을 챙겨 썰매에 올라탔다. 영하 18도의 강추위 속에서 개를 찾아 나선 이들은 눈 속에 있는 검은 개를 발견했다. 그들은 ‘세상에 이 개는 더 이상 살아있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눈더미 속에서 개를 꺼내기 위한 작업을 하는 동안 개는 눈을 뜨고 고개를 들었다. 이들은 겁에 질린 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를 담요로 감싸 안았다. 이후 그와 함께 썰매를 타고 산을 내려왔다.

수의사의 진단 결과 개는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개에게 심어져 있던 마이크로칩을 통해 그의 주인도 찾을 수 있었다. 

 

앨런은 이번 구조에 대해 “난 꽤 멋진 구조 작업들을 해왔는데 아마 이게 최고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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