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로 기부한 옷들, 아프리카에서 <쓰레기 산>에 버려진다”

by 벼룩시장 posted Jan 30, 2022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기부 옷 너무 많고, 현지 기후와 생활양식 맞지 않아 버려지는 경우 많아
 

“당신이 선의로 아프리카에 기부한 옷들, 막상 현지에서는 대량 폐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도쿄에서 이 같은 문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사람들이 선의로 아프리카에 기부한 옷들이, 막상 현지에서는 파손이나 곰팡이, 혹은 현지 기후나 생활양식과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주최 측은 “일본과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헌 옷은 연간 20억벌에 달한다”며, 이러한 ‘과잉 기부’가 낳는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의 한 스튜디오에 마련된 전시회에는 실제 가나에서 기부된 옷들이 현지 매립장으로 옮겨져 소각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실제로 가나의 수도 아크라엔 매주 1500만여 벌의 중고 의류가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의 인구는 3000만명가량으로, 인구 절반에 가까운 의류가 매주 들어오는 셈이다. 중고 의류 중 약 40%가 매립지로 향해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나의 한 의류 폐기물 처리업장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호주 ABC 유튜브

 

가나의 한 의류 폐기물 처리업장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호주 ABC 유튜브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중국에 스타벅스 매장, 3년 내 9000개…중국은 <커피전문점 왕국>

    중국에서 커피 전문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산층 증가와 도시화 진행의 영향이다. 글로벌 업체와 현지 업체 모두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년 9월 중국 내 6000호점을 연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매장을 9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상하이 인근에...
    Date2023.04.14
    Read More
  2. 베이징 올림픽 피겨 여자 메달은 러시아 사단이 차지할 듯

    발리예바·셰르바코바·트루소바 등 러시아 선수들 금은동 싹쓸이 예상 카밀라 발리예바. 사진: 스포르트닷루 동계올림픽 최대 흥행 종목은 아이스하키와 피겨스케이팅이다. 2022베이징올림픽 개막과 더불어 두 종목도 막을 올렸다. 이중 피겨스...
    Date2022.02.05
    Read More
  3. 전 세계 공항 짐 분실 급증 몸살…이유는

    전 세계에서 항공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하물 분실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직원 수를 줄였던 항공사가 급격히 늘어난 수하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생긴 문제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의 컨베이어 ...
    Date2022.07.17
    Read More
  4. 늙어가는 중국…주거-교육비에 출산 기피

    출생자 수 60년만의 최저…중국 고령화 위기 중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2억 명을 넘어섰다. 사진: 웨이보 중국의 지난해 출생자 수가 6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대국 중국이 ‘출생자 급감’과 ‘빠른 고령화’라는 ...
    Date2022.01.30
    Read More
  5. 25세~39세 밀레니엄 세대 교인들, 자선 단체 기부·헌금에 관대

    비기독교인 기부 금액보다 3배 이상 많아…기독교 업체 제품 구입 비율도 높아 밀레니엄 세대 기독교인이 교회 헌금 납부와 자선 단체 기부에게 관대하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기독교계 재정 기관 ‘아델파이’(AdelFi)는 지난 1월 젊은 ...
    Date2022.03.26
    Read More
  6. 가상화폐 시가총액, 하루 2천억불 증발

    비트코인 급락…금리 인상 및 루나 폭락에 직격탄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 거센 찬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천억달러(약 258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12일 최저 2만5천402...
    Date2022.05.13
    Read More
  7. 북한, 열차에서 탄도미사일2발 발사…목표 명중

    북한이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이 확인됐다. 이 미사일은 철도기반 미사일 발사체계를 이용해 발사됐다. 변칙 기동을 하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군과 전문가들은 추...
    Date2022.01.15
    Read More
  8. 곳곳마다 눈밭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기에 민간인을 위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러시아 국방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현재 ...
    Date2022.02.26
    Read More
  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유증 예상보다 심각…7월 고비설

    석유, 곡물, 원자재 가격 급상승…세계 경제에 부정적…평화협상 압력 거세진다 러시아와 서방 양측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길게 끌고 가기 힘든 한계에 도달, 평화 협상에 대한 요구와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Date2022.05.27
    Read More
  10. “코로나, 봉쇄만이 유일한 브레이크”… 유럽 비상체제 돌입

    백신 접종률 낮은 상황에서 방역은 완화...독일서만 하루 8만명 확진자 최고 한때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596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자 총리직 퇴임을 앞둔 메르...
    Date2021.11.27
    Read More
  11.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美 흑인선수 3%뿐인 이유

    평창 올림픽 때 전체선수 1.45%만 흑인…겨울스포츠, 비용 많이 들어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에릭 잭슨 미국에서 2월은 ‘흑인 역사의 달’이다. 1976년 미국 연방 정부가 공인한 이래, 해마...
    Date2022.02.19
    Read More
  12. 확진자 등 25만명 구한 영국의사…코로나에 사망하자 벌어진 일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르판 할림(왼쪽). 유족은 아내 사일라 할림과 자녀 넷이다. /고펀드미 영국 사회가 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앞장섰던 한 의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월트셔주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 이르판 할림(45)은 지난 9월 10일 코로나...
    Date2021.11.20 file
    Read More
  13. 가상화폐 시가총액, 7개월만에 2조달러 증발

    비트코인, 2만4천달러 선 무너져…작년 대비 63% 급락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1년5개월 만에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작년 11월 2조968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7개월 만에 2조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특히 최근 두 달 ...
    Date2022.06.17
    Read More
  14. 남미 이민자 부부가 주민들로부터 초대받은 사연은?

    최근 보스턴시 인근 브루클린에 이주한 콜롬비아 부부가 생애 첫 추수감사절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NBC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출신 미국 이민자 수사나 오레이고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온라인 ‘넥스트도어(Nextdoor)’를 통해 수백 명으로...
    Date2021.11.27
    Read More
  15. No Image

    20만 세계 해커의 반격…러시아 정부·은행 등 홈페이지 마비시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전세계 테크기업·해커들 우크라 우군으로 참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일 러시아 외무부와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버뱅크의 웹사이트는 온종일 접속이 불가능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
    Date2022.03.05
    Read More
  16. 휴전이 급선무…중국도 러시아와 거리두기

    지난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그동안 러시아와 “한계 없는 협력”을 강조해온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밀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예비군 30...
    Date2022.09.24
    Read More
  17. 양분된 미국인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하나로 뭉쳤다

    생활필수품부터 소총까지…우크라이나를 돕자는 기부 물품들이 넘쳐난다 최근 미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기부 물품이 하루 수만t에 달하고 있다. 뉴저지 소방국은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에게 보낼 방화복 등 소방 물품 500세트를 접수처에 맡겼다...
    Date2022.03.26
    Read More
  18. 유럽서 귀국 한달째… 짐은 아직 안왔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박윤영(36)씨의 여행 가방은 한달째 행방이 묘연하다. 박씨는 대한항공 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해 이탈리아행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갈아탔는데, 이 과정에서 짐이 제대로 옮겨 실리지 않았다. 빈손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
    Date2022.07.24 file
    Read More
  19. 35달러 흉상의 놀라운 정체… 2000년 전 로마 유물이었다

    로라 영과 그가 구매한 2000년 전 로마 흉상. /로라 영 인스타그램 미국서 단돈 35달러에 팔린 골동품의 엄청난 가치가 뒤늦게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무려 2000년 전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진품 유물임이 최근 확인됐기 때문이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
    Date2022.05.07
    Read More
  20. 50년 전 2달러 샌드위치와 바꾼 그림, 27만달러에 팔렸다

    아이린 데마스(69)와 토니 데마스(90)/경매업체 밀러앤밀러 홈페이지 50년 전 캐나다의 한 식당 손님이 샌드위치값 2달러 대신 내놓은 그림이 경매에서 1만배가 넘는 27만달러에 낙찰됐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린 데마스(69)와 토니 데마스(9...
    Date2022.06.0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6 Next
/ 9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