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근 실험은 신형 ICBM…핵, ICBM 실험유예 파기”

by 벼룩시장 posted Mar 12, 2022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 국방부, 계속 비공개 침묵한 후…윤석열 당선되자 입 열어

북한, 유엔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미국 방어망으로 못 막아

A picture containing truck, road, transport, trailer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지난 9일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가 확정되자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이 있음을 인정했다. 북한이 2018년 약속했던 '핵·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유예(모라토리엄)'를 사실상 파기했음을 확인한 것이다.
한국 국방부는 “한미 정보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북한이 지난 2월27일과 3월5일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 당시 최초 공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간 미국 국방부도 같은 성명을 내놨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방송은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힌 내용도 소개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이 시험한 ICBM은 ‘화성-17형’이라는 초대형 ICBM이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ICBM 관련 시험임을 인정함에 따라 핵실험·ICBM 발사유예(모라토리엄)는 사실상 파기됐다.
한미 군 당국이 지목한 북한 신형 ICBM은 ‘화성-17형’이다. 유엔 안보리 보고서에 따르면 ‘화성-17형’은 길이 25.8m, 폭 2.6m, 추정 중량은 100t 내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화성-17형’은 ‘괴물’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제 기능을 못하는 미국 미사일방어망에는 공포스러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방부 안팎에서는 “정권교체가 확정된 뒤에야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ICBM 시험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인정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한미 양국이 문재인정부 때문에 북한의 모라토리엄 파기를 인정하지 않다가 대선 후에야 사실을 시인했다는 지적이다.
문재인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불상의 발사체’ 등의 표현을 쓰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 왔다.
그러다 지난 9일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 정권교체가 확실해지자 북한의 ICBM 시험발사를 뒤늦게 시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639 코로나, 뉴욕·워싱턴DC에서 빠르게 확산 확진자 50% 이상 증가…오미크론 하위변이 BA.2 급증 코로나19가 뉴욕시와 워싱턴DC 등 동부의 주요 대도시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워싱... 2022.04.09
1638 美, 우크라이나에 무기 무제한 공급...2차대전후 첫 <무기 대여법> 부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lsquo;무기 대여법&rsquo;을 부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lsquo;빌려준다&rsquo;는 명목으로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 file 2022.04.09
1637 원유가 100불미만 안정세…비축유 방출 영향 원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소식을 소화하며 3주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 file 2022.04.09
1636 핀란드, 행복지수 1위, 한국 59위…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이 10위권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 146개국 중 5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가 &lsquo;2022 세계 행복보고서&rsquo;를 공개했다. 행복지수는 나라별로 1... file 2022.03.26
1635 양분된 미국인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하나로 뭉쳤다 생활필수품부터 소총까지&hellip;우크라이나를 돕자는 기부 물품들이 넘쳐난다 최근 미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기부 물품이 하루 수만t에 달하고 있다. ... 2022.03.26
1634 우크라 난민 위해 왕복 6000㎞를 자비로 운전한 <천사들의 택시> 스페인 택시29대, 스페인~폴란드 왕복, 135명 마드리드 도착&hellip;다른 난민 데려올 예정 스페인 마드리드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태운 택시 29대가 경적을 울... 2022.03.26
1633 25세~39세 밀레니엄 세대 교인들, 자선 단체 기부·헌금에 관대 비기독교인 기부 금액보다 3배 이상 많아&hellip;기독교 업체 제품 구입 비율도 높아 밀레니엄 세대 기독교인이 교회 헌금 납부와 자선 단체 기부에게 관대하다... 2022.03.26
1632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5년만에 파산 상태 벗어나…채무 조정받아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가 파산 상태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나게 됐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2015년 700억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 2022.03.18
1631 “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는 대통령 영부인” 영부인 젤렌스카, 소셜미디어 여론전 진두지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젤렌스카 여사. /젤렌스카 인스타그램 젤렌스키(44)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 2022.03.12
» “북한의 최근 실험은 신형 ICBM…핵, ICBM 실험유예 파기” 한국 국방부, 계속 비공개 침묵한 후&hellip;윤석열 당선되자 입 열어 북한, 유엔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hellip;미국 방어망으로 못 막아 지난 9일 대선을 통... 2022.03.12
1629 서방의 제재·푸틴 공포 정치에..해외 탈출하는 러시아 국민 급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서 경제난과 러시아당국의 공포정치로 자국민들의 엑소더스(대탈출)가 일어나고 있다. 서방의 제재가 계속... 2022.03.12
1628 美, 러시아 원유-가스 수입금지로 경제 후폭풍 미국 행정부가 최근 러시아산 원유&middot;가스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경제 후폭풍이 예상된다. 즉각 반응이 예상되는 것은 국제 유가... 2022.03.12
1627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남부 점령 및 흑해 봉쇄 작전 중 러시아가 수도 키예프를 조기 함락하겠다는 플랜A가 좌절되자 &lsquo;해양 봉쇄&rsquo;로 내륙을 고립시키는 플랜 B를 가동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러시아군은 ... 2022.03.05
1626 전세계로 확산되는 우크라이나 돕기운동 우크라가 가상화폐 계좌 열자, 4만명이 500억 보내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자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고 ... 2022.03.05
1625 20만 세계 해커의 반격…러시아 정부·은행 등 홈페이지 마비시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hellip; 전세계 테크기업&middot;해커들 우크라 우군으로 참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일 러시아 외무부와 모스크바 증권거... 2022.03.05
1624 러시아, 예상보다 강한 우크라이나 저항 직면 &ldquo;러시아가 스스로 예상한 만큼 수도로 진격 못한 상태&rdquo;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예상보다 강한 저항에 직면했고 탄력을 일부 잃었다는... 2022.02.26
1623 70년간 검은돈 120조원 굴렸다...스위스 대표은행 비밀고객 드러나 1만8천개 비밀계좌 운영&hellip;요르단국왕 2억불 이상,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도&hellip; 스위스 대표 은행 중 하나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전쟁 범죄자와 독... 2022.02.26
1622 세계 인구 38%인 30억명이 몰입하는 360조 게임 시장 30억명. 게임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Newzoo)가 추산한 작년 기준 전 세계 게이머 수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전 세계 인구의 38%에 달할 만큼 불어난... 2022.02.26
1621 곳곳마다 눈밭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기에 민간... 2022.02.26
1620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美 흑인선수 3%뿐인 이유 평창 올림픽 때 전체선수 1.45%만 흑인&hellip;겨울스포츠, 비용 많이 들어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에릭 잭슨 ... 2022.02.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