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두고 강도 칼부림에 목 밑 전신마비

by 벼룩시장 posted Mar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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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20년간 일만 해온 이영자씨 안타까운 사연 소개

사진: www.gofundme.com/f/help-mama-help-yongja

 

두 달 전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시에서 오랜 기간 리커스토어를 운영해오던 한인 여성이 흑인 괴한으로부터 칼에 찔려 전신이 마비되고 목소리를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롱비치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던 한인 여성 이영자(65)씨가 남편과 함께 은퇴를 앞두고 지난 1월 30일 흑인 괴한의 습격으로 칼에 찔려 전신마비가 되고, 말을 할 수 없게 되는 끔찍한 피해를 입은 사연을 5일 LA타임스는 조명했다.
현장에 있던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범인은 6피트 가량의 키가 큰 흑인 남성으로, 당시 빨간색 아디다스 운동복 상의를 입고 있었다. 그는 가게로 들어와 이씨에게 다가갔고, 이씨가 두려움에 두 손을 들었지만, 몇 번의 오고가는 대화 끝에 남성은 그녀의 목덜미를 칼로 찌르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치명적인 공격을 당한 이 씨는 척수에 손상을 입어 목 밑으로 전신이 마비됐고,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이씨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그녀의 가족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메디칼에 지원하는 것이다.
딸 엘린 씨에 따르면 이씨는 수십 년간 하루를 14시간처럼 쓰며, 휴가도, 쉬는 날도 없이 고되게 살아왔고, 최근에 들어서야 남편과 함께 리커스토어를 매입할 사람을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리커스토어 매입을 위한 서류를 기다리던 도중 부부에게 이 같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2000년 미국에 건너온 이씨와 그녀의 가족은 라푸엔테 지역에서 영화 대여 가게를 운영하며 밥벌이를 시작했다.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한 가게의 단골손님들은 가게로 달려오기도 했고, 한 손님은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재 고펀드미 페이지에는 이씨와 가족을 위해 목표액 15만달러 중 절반인 7만 5천여달러가 모금됐다. 고펀드미 사이트: www.gofundme.com/f/help-mama-help-yong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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