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들면…세계가 먹고, 바르고, 입는다

by 벼룩시장 posted Apr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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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美2공장 가동, 매출 2배…오리온 초코파이 판매 기록…BBQ, 美 매출 급증
아모레 화장품, 북미주에서 온라인 판매 급증…한국 유아용품, 중국서 매출 급증

닛케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흥행에 K푸드 세계 입맛 접수"

한국은 좁다. 글로벌로 뛴다. 한국의 주요 식품·화장품·의류·영유아 제품 업체들이 해외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영화를 통해 K푸드와 코리안 뷰티·스타일이 널리 전파되면서, 한국 음식을 대하는 해외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이 한층 낮아진 것도 이 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돕고 있다.

 

글로벌 입맛으로 진화하는 K푸드

농심은 다음 달부터 미국 제2공장을 본격 가동, 연간 3억5000만개의 라면 생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현지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려 8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여섯 번째 해외 공장인 미국 제2공장은 기존의 LA 공장 바로 옆에 들어선다. 2만6800㎡(약 8100평) 규모다. 두 공장을 합치면 연간 총 8억5000만개의 라면을 만들 수 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수출도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 스낵과 파이 같은 과자류 수출은 작년 4억6600만달러를 넘기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작년 전 세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베트남에선 감자 스낵·쌀 스낵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고, 러시아에서도 작년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한국 치킨도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미국 15주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매년 40% 넘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굽네치킨은 해외 9국에 매장 37개를 열었다.

 

‘고급’으로 승부하는 코리안 뷰티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북미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80% 넘게 성장했다. ‘설화수’의 ‘자음생라인’ ‘윤조에센스’ 같은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가 상승했다. ‘라네즈’의 ‘립슬리핑 마스크’ 같은 제품도 북미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니스프리’는 아마존에도 입점, 디지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북미에서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시장 판매를 두 자릿수 넘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생활건강도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헤어케어 시장의 틈새도 보고 있다. 작년엔 미국 헤어케어 전문 기업 파루크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을 개발, 미국 헤어살롱 100여 곳에 선보였다.

베트남 리포트] 한국 화장품 전문샵 '비티코스메틱', 호치민 오픈 주목

 

영·유아용품도 한국산

영·유아용품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40년간 유지해 온 ‘한 자녀 갖기’ 정책을 폐지하고 자녀 3명까지 출산을 허용했다. 2년 후 영·유아용품 시장은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니바이에린’은 이 시장을 파고든 중소 업체다. 아기와 몸을 편하게 밀착해주는 아기띠를 제작, 중국·일본·미국·호주·캐나다 등 74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6%가 해외 매출이다. ‘SGC솔루션’의 유아용품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 지난 2015년 중국 시장에 진출,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하고 있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한국 유아용품은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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