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냄비용 세제를 팔려면 냄비부터 태워라…매출 2500억의 비법

by 벼룩시장 posted Apr 15, 2022

①좋은 제품이어야  ②”좋으니까 사세요”는 안통해 ③판매도 결국 퍼포먼스

사는 것도 힘든 세상인데, 편하게 예뻐지자! ㅣKAHI 김고은 멀티밤 - YouTube

‘김고은 멀티밤’(사진)이 1000만 판매를 기록한 이동열(50) 코리아테크 대표는 어린 시절 서울 세운상가에서 장사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때 어깨너머로 배운 장사 노하우를 갈고닦아 지난해 2500억원 매출을 올린 건실한 회사를 키워냈다. 

이 대표의 성공 노하우는 ①좋은 제품이어야 한다 ②”좋으니까 사세요”는 안 통한다 ③판매도 결국 퍼포먼스다 로 요약된다. 

이 대표는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은 제품은 아무리 현란한 판매 기술을 동원해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김고운 멀티밤’이 1000만개나 팔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도 결국 제품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품질 좋은 제품이라고 다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이 대표는 “홈쇼핑에서든 오프라인 매장에서든 ‘좋은 제품이니까 사세요’라는 말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에게서 ‘주세요’라는 말이 나와야지 파는 사람이 먼저 ‘사세요’라고 하는 건 통하지 않는다. 대신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고객이 좋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납득하고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야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은 상품을 팔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 대표는 “말로 백날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쇼는 리얼한 게 포인트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해야 한다. 탄 냄비를 닦는 세제를 팔 때는 실제로 냄비를 태웠다. 태운 냄비 전용 세제라 하더라도 실제로 닦아 보면 잘 안 닦인다. 그런 리얼함을 살려야 효과가 있다는 걸 받아들인다.”

 

그는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내, 노력, 용기 3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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