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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못 갚은 성인, 심혈관질환 위험 10% 이상 높아진다


미국 대학생 학자금 융자 빚 위기 '악화일로' | KORUS NEWS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상태이거나 받고도 갚지 못한 성인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10% 이상 크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사회학과 연구팀은 학자금 대출을 받고 부채가 남아있는 성인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 크고 교육이 주는 건강상 이점도 줄인다고 국제학술지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4년과 1995년 시작된 미국 내 청소년 2만745명의 성인까지의 건강을 추적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대학 학자금 대출 여부에 따른 건강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거나 갚지 못한 이들은 대출을 갚았거나 아예 빌리지 않은 이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10% 이상 높아졌다. 대출을 받지 않은 사람의 위험 점수가 0.21, 대출을 갚은 경우 0.2 였던 반면 대출을 받은 상태이거나 아직 갚지 못한 이들은 0.23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 수료는 보통 건강상 이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석 결과 학자금 대출이 남아 있는 경우 이러한 이점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 점수는 0.23~0.26 수준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빚을 갚지 못한 경우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이들은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부채가 2만5000달러으로 급격히 증가하던 시기에 진학을 시작했고 지금은 더 많은 학자금 빚을 지게 됐다”며 “대학 진학 비용을 줄이고 빚을 탕감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대출 부재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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