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그리고 상승하는 금리는 많은 미국인들의 자동차 구입을 갈수록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6월의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4만8,000달러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나 오른 것이다.
또한 금리가 높아지면서 월 평균 자동차 페이먼트는 현재 7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신차 공급은 계속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컴퓨터 칩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다 계속되는 코로나 봉쇄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럭서리 브랜드들을 고르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반면 소형 자동차들과 소형 SUV들은 평균 30% 가량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또 다른 좋은 방법은 중고차 구입이다.
하지만 신차 시장의 공급이 딸리면서 중고차 가격도 크게 올랐다. 전반적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기아의 Rio만은 비교적 가격이 낮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