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입주자, 1억 더 대출받아 더 작은 집으로

posted Ju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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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이자부담은 매년300만원 증가…한숨만 나와…

중견기업 직원인 강모 씨(30)는 2년간 전세금 1억5000만 원에 살았던 서울 용산구 후암동 빌라(전용 66m²)에서 지난해 말 나와야 했다. 지난해 5월 집주인과 계약갱신요구권을 쓰기로 했는데, 집주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갑자기 “실거주할 테니 나가 달라”고 통보한 것. 그는 결국 1억 원을 더 대출받아 인근 더 작은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이자 부담도 연 120만 원에서 408만 원으로 300만 원 가까이 늘었다. 강 씨는 “기존에 살던 집보다 더 언덕 위로 올라가고 집도 작아졌는데 주거비 부담은 더 커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서울보다 지방의 전월세 부담이 더 크게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1∼6월) 세종의 3.3m²당 월세 평균 가격이 4만9700원으로 2020년 상반기(3만4300원)보다 44.9% 올라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제주 36.42%, 경남 32.10%, 경북 31.08% 순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올 6월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경북·충남(79%), 충북(78.3%) 등은 모두 월세 상승률이 20% 내외로 높았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신축아파트 전용 59m²에 사는 이모 씨(38)는 “2019년 하반기에 입주할 때만 해도 4억 원이었던 전셋값이 올해 7억 원까지 올랐다”며 “아이 때문에 이사 가기 힘들어 보증금 4억 원에 월세 100만 원으로 다시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최대 6.2%까지 오르는 등 대출 이자 부담도 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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