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미술관, 150년 역사상 첫 한국 현대미술전 오픈

by 벼룩시장 posted Sep 0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서도호·함경아 등 33인 초청 내년 개최…미술관의 우현수 부관장이 직접 주도



필라델피아미술관이 150년 역사상 처음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미술관은 서도호·함경아·신미경 등 33인의 한국 작가를 초청하는 ‘시간의 형태: 1989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전’(가칭)을 내년 10월 열기로 했다. 350평 규모 전시실을 비롯해 야외 공간까지 사실상 미술관 전반을 사용하는 초대형 전시가 될 전망이다. 이 시기 해외여행 자유화 등 일상의 변화가 이후 한국 사회 지형을 어떻게 재조성했는지 보여줌으로써, 한국의 문화적 격변을 부각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부임한 우현수 부관장. 필라델피아미술관 40여명의 큐레이터 중 한국인이 임원으로 발탁된 첫 사례다.

우현수 부관장.

1876년 설립된 필라델피아미술관은 현대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 컬렉션으로 특히 유명하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동서양 미술품 25만여 점을 소장한 초대형 미술관이다. 영화 ‘록키’에서 주인공이 계단을 뛰어올라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소다. 그러나 지금껏 이곳에서 아시아 현대미술 전시가 열렸던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 미술을 아시아 중심에 세우는 기회이기도 한 셈이다.

이 미술관의 한국인 임원으로 지난해 부임한 우현수 부관장(사진)이 전시를 지휘한다. 필라델피아미술관 40여명의 큐레이터 중 한국인이 임원으로 발탁된 첫 사례다.

특히 전시 도록을 예일대 출판부와 공동으로 출판해 미국 및 영어권 대학에서 교재로 쓰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술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필라델피아미술관은 ‘한국관’을 갖추고 있고 2006년부터 한국미술 전담 큐레이터를 둔 미국 5개 미술관 중 하나가 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9Dec
    by
    2022/12/09

    글로벌어린이재단 NJ지부, 단체 4곳에 후원금

  2. 09Dec
    by
    2022/12/09

    1월부터 한인어린이 무료 탁구·축구 교실

  3. 09Dec
    by
    2022/12/09

    “노숙인 셸터구입에 많이 힘 보태주세요”

  4. 09Dec
    by
    2022/12/09

    “어렵게 사는 한인들을 적극 도와주세요”

  5. 03Dec
    by
    2022/12/03

    멕시코 해변서 카약타던 실종 한인 여교사, 시신으로 발견돼

  6. 02Dec
    by
    2022/12/02

    뉴욕타임스, 뮤지컬 ‘K팝’ 기대 이하 혹평

  7. 02Dec
    by
    2022/12/02

    멕시코 1위 보험회사가 자회사처럼 키워주는 美 한인기업

  8. 26Nov
    by
    2022/11/26

    뉴욕한인회, 12월 10일 연말 나눔행사 개최

  9. 26Nov
    by
    2022/11/26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K팝> 공연… 27일부터 정식 공연

  10. 26Nov
    by
    2022/11/26

    맨해튼 32가서 월드컵 거리 응원전 개최

  11. 26Nov
    by
    2022/11/26

    키스그룹, 뉴욕 미주체전 메인 스폰서로

  12. 19Nov
    by
    2022/11/19

    연방의회서 첫 ‘김치의 날’ 행사 개최

  13. 19Nov
    by
    2022/11/19

    “서류미비 학생들에 장학금 우선 기회”

  14. 18Nov
    by
    2022/11/18

    30년간 한자리서 미용실 운영한 美 60대 한인…강도 총에 숨져

  15. 18Nov
    by
    2022/11/18

    美노숙자, LA서 대한항공 여승무원 칼로 찔러 중태…수술 중

  16. 18Nov
    by
    2022/11/18

    한글학교, 학생수 급감, 재정난 겪어

  17. 11Nov
    by
    2022/11/11

    美타임지가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한 한국제품 3종

  18. 11Nov
    by
    2022/11/11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 모두 연임 성공

  19. 05Nov
    by
    2022/11/05

    뉴욕 명문대 졸업한 첼리스트, 7년째 고시원 <쓰레기방>에 사는 사연

  20. 05Nov
    by
    2022/11/05

    비 맞는 할머니 우산 씌워준 청년…수소문 끝에 찾았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