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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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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동안 규정 완화를 악용해, 200개 급식소 만들어 허위 청구서 제출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저소득층 아동 급식'을 명목으로 정부 지원금 2억5천만 달러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미네소타 연방 검찰은 전날 세인트 앤서니에 기반한 비영리단체 'Feeding Our Future’ 설립자 에이미 보크와 직원 47명을 음모·전신사기·돈세탁·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기소했다며 "팬데믹을 악용한 최대 규모 사기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팬데믹 여파로 끼니를 거르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 수만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겠다며 200여 급식소 개설을 돕고 후원을 자처한 뒤 연방 농무부 영양보충지원 프로그램(SNAP)을 통해 정부에 식비 상환을 청구했다.
검찰은 "실제 제공된 끼니는 '새 발의 피'에 불과했고 이들은 정부 기금으로 고급 자동차, 부동산, 보석 등을 구매했다"며 보크 일당이 허위 청구서를 제출하고 부정하게 돈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루거 연방검사장은 "FOF는 임의로 이름을 생성하는 온라인 툴을 이용해 급식 대상자 명단을 만든 후 정부에 1억2천500만여 끼니에 대한 허위 식비를 청구했다"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천500명분의 급식을 꼬박꼬박 제공한 것으로 기록된 한 급식소의 식비 상환 청구서를 내보였다.
그는 "어떻게 급식을 놓친 아이가 단 한 명도 없다"며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까지 5천만 달러를 회수했으며 회수금은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AP통신은 "미네소타주는 주 교육부를 통해 SNAP 기금을 집행한다. 급식소들은 정부 또는 비영리단체의 후원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고 후원단체는 식비 상환금 외에 상환금의 10~15%를 비용으로 수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 SNAP 참여 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연방 농무부는 영리 목적의 식당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허용했고, 이 단체는 이를 악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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