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폐렴이 사망 원인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알츠하이머 치매는 10위권 밖에 있다가 7위로 등장했다. 인구 구조가 초고령사회로 치달으면서 사망 원인도 노인성 질환 위주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사망 원인 10년 변화 보니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사망 원인에 따르면, 1위는 암이다. 암은 사망 원인을 공식 통계로 잡은 이후 지난 40년간 부동의 1위다. 매년 암 사망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1년 인구 10만명 당 143명 사망에서 지난해에는 161명으로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순위가 크게 오른 질병은 폐렴이다. 10년 사이 6위에서 3위로 뛰었다. 나이 든 암 환자는 결국 폐렴으로 세상 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폐렴 사망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 많다. 폐렴 사망은 이제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4위)을 제쳤다. 암과 심장 질환, 폐렴 등 3대 사인 비중은 거의 절반(43%)에 육박한다. 감염병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패혈증도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10대 사인으로 포함됐다. 이 또한 고령 인구 증가와 맞물려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10년 전 순위권 밖이었으나, 이제 사망 원인 7위로 올라섰다. 고령자 치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운수 사고, 결핵,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었다. 폐의 허파꽈리가 망가져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폐기종 등 만성 하기도 질환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사망 원인 조기 발견하려면

암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폐암 사망이 1위를 차지했고, 대장암, 간암, 위암, 췌장암, 유방암이 뒤를 이었다. 폐암 발생 위험이 큰 54~74세 장기 흡연자는 매년 저선량 폐CT를 찍어 조기 발견에 나서야 한다. 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다. 대장암은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진이 권장된다. 설사 유도 용액으로 충분히 대장 세정을 한 후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 위암은 1~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발생 위험 주요 인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발견되면, 항생제 제균 치료를 받아야 위암 발생을 줄인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술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 징후 조기 발견은 트레드밀을 달리면서 하는 스트레스 심전도 검사나 관상동맥CT 촬영이 도움 된다. 부정맥 진단이 애매할 경우, 몸에 파스처럼 붙이는 심전도 기록 장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고령기에 폐렴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엑스레이나 폐CT로 확인해야 치료가 늦지 않다. 뇌혈관질환은 뇌MRI나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 초음파로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우울증 검사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정기적인 공복 혈당 검사로 혈당치가 126mg/dl이 넘어가는지 보면 된다.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인지기능 검사를 하고, 의심되면 치매 시 나타나는 뇌 속의 아밀로이드가 얼마나 보이는지 아밀로이드 PET-CT로 확인할 수 있다. 패혈증은 폐렴 모니터링과 조기에 수액을 투여하는 식으로 줄일 수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침대에서 복근 만드는 법이 있다

    복근이 약해지면 걷기, 자세 유지에 문제가 생긴다. 책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에 따르면 복근은 상체를 굽히거나 펴고, 비트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복근이 약하면 몸을 힘있게 움직일 수 없다. 또 복근이 약하면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복근과 ...
    Date2019.11.09
    Read More
  2. 친밀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우울증 위험 낮다"

    친밀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 연구팀은 평균 15세의 청소년 18,185명이 32~43세가 될 때까지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주기적으로 가족 관계와 우울증 증상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설문 내용에는 가...
    Date2019.10.12
    Read More
  3. 친구 만날수록…장내 유익 미생물 많아져

    사교적 원숭이, 항염 미생물 풍부…없으면 폐렴 유발균 많아 사회적 동물인 원숭이가 사교성이 좋을수록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옥스퍼드...
    Date2022.11.18
    Read More
  4. 치킨 자주 먹으면 조기 사망률 13% 높아진다

    튀긴 생선, 갑각류도 사망률 높아져 튀긴 생선 소비 줄여 건강 되찾아야 치킨 등 튀긴 음식을 자주 먹게되면 조기 사망 위험이 13%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생선’ 역시 튀기면 비슷한 악영향을 끼쳤다. ...
    Date2019.01.27
    Read More
  5. 치질 오래 방치하다가는…암 된다?

    치질은 크게 치핵(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서 늘어나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치열(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는 것), 치루(항문 주변의 농양 내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로 나뉜다. 치루암은 치루를 방치했을 때 ...
    Date2021.04.13
    Read More
  6. 치질 예방? 배변 뒤 이 운동을 해라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치질이 더 생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부족으로 변이 딱딱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거나, 찬 음식이나 상한 음식에 의해 설사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치핵은 항문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온 정도에 따라 4단계...
    Date2021.04.13
    Read More
  7. 치아밀도는 이제는 방치하지 마세요

    치아 건강을 지키는 치아밀도에 관한 모든 것 치아가 약해진 것같이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라고 넘어가면 안 된다. 치아에도 골다공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
    Date2018.07.02
    Read More
  8. 치아교정 전 알아야하는 주의사항

    미관상으로 하려다 잇몸질환에 노출될 수도… 치아 교정 전문의와 상담 치아 교정을 위해 치아교정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상담 직원과 미적인 부분만 상담하게 되면 개인적인 치아 상태에 따른 구체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 충치...
    Date2018.09.11
    Read More
  9. 치아가 찌릿찌릿…시린 이 예방법

    찬물 등을 마실 때 치아가 찌릿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시리다’라는 말을 쓴다. 이런 시린 이는 치아를 너무 세게 닦거나 산성 음료를 많이 마시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반치과학회가 치과의사 700명을 대상으로 시린 이 유발 원인에...
    Date2019.11.09
    Read More
  10. 치아가 삐뚤어지는 이유…빠진 치아 방치하고 있지는 않나요?

    유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아 치아가 삐뚤어질 수도 있다. 주걱턱을 가지고 있을 때, 유전적인 원인이 더 강해 부모 중 주걱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태어난 자녀 3명 중 1명은 주걱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다. 또한, 유전으로 얼...
    Date2018.09.15
    Read More
  11. 치아 관리,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이미 시작된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고 휴가철이 되면서 시원한 맥주, 기름진 삼겹살 등 건강을 챙기지 않고 먹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치아관리도 이와 마찬가지로 소홀해지기 쉬워진다. 그렇다면 소중한 치아건강을 지키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식...
    Date2018.06.23
    Read More
  12. 치아 1개 잃으면 뇌 노화 1년 당겨진다...172명 4년간 분석

    치아 1개를 잃을 때마다 뇌 노화가 1년 빨리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치과대학원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내용을 국제학술지 ‘신경학’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억력 문제가 없는 172명의 기억력과 치아 건강을 4년간 추적 ...
    Date2023.07.15
    Read More
  13. 치매와 단순 노화 증상을 구별하는 8가지 방법

    자꾸 잊는 일이 잦아진다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분일 수도 있고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징후일 수도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는 65세 이상 인구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
    Date2022.01.30
    Read More
  14. 치매에 음악이 좋은 5가지 이유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치료제이다. 음악은 우울증, 뇌졸증 뿐만 아니라 치매에도 큰 효과를 보여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음악이 어떤 이유로 치매에 큰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기억력 재생 음악은 알츠하...
    Date2018.05.20
    Read More
  15. 치매를 예방하는 5가지 방법

    규칙적인 운동정신 건강과 신체적 건강에 좋아 규칙적인 운동 체력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산책같이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정신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공부 공부는 치매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돈을 내고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모르는 것...
    Date2018.09.09
    Read More
  16. 치매를 예방하는 5가지 방법

    하루에 12분 명상, 혈액순환 개선된다 치매는 정상이었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뇌의 인지 기능이 이상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즉,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닌 증상들의 모음이다. 현대에서는 뇌 질환으로 분류되는 치매는 ...
    Date2019.03.12
    Read More
  17. 치매가 무섭다면…뇌 나이 젊게 하는 이색 방법들 시도해야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받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 밖에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뇌 건강 되돌리는 '이색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눈 감고 식사하기 ...
    Date2020.10.22
    Read More
  18. 치매가 10위 밖에서 7위로... 10년간 한국인 사망원인 변화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폐렴이 사망 원인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알츠하이머 치매는 10위권 밖에 있다가 7위로 등장했다. 인구 구조가 초고령사회로 치달으면서 사망 원인도 노인성 질환 위주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
    Date2022.10.28
    Read More
  19.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에 대한 명환한 치료법이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지만, 치매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한다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매의 이 신호가 왔을때 의사와 상담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치매 이상 신호에는 어떤게 있는지 ...
    Date2018.10.14
    Read More
  20. 치매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생활 습관은?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 10시간… 치매 위험 급격히 증가 국제 학술지 ‘미국 의사협회지(JAMA)’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10시간 이상인 경우 치매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논문이 실렸다. 10만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앉아서 생활...
    Date2023.09.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06 Next
/ 1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