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페이팔> 모방으로 세계 최대 펜테크 국가 됐다

by 벼룩시장 posted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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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결제 눈뜬 중국, 마윈의 알리페이 포함 전자상거래 폭발적 성장

페이팔은 쉽게 말해 구매자와 판매자의 중간에서 중개해주는 일종의 ‘에스크로(escrow)’ 서비스로, 구매자가 페이팔에 돈을 지불하면 페이팔은 상품이 안전하게 구매자에게 도착한 걸 확인한 뒤 그 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를 ‘제3자 결제’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에스크로 서비스가 정작 꽃을 피운 곳은 아직 신용 사회가 정착하지 못한 중국이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은 금융 환경이 열악한 후발 개도국이었다. 사기 사건도 많았다. 그렇다 보니 돈을 먼저 보내고 물건을 나중에 받는 신용 거래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에스크로 서비스가 시작되자 비로소 서민들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났다. 이로써 중국은 신용카드 사회를 건너뛰고 곧바로 모바일 결제 시대로 직행할 수 있었다.

 

2003년 마윈이 이베이와 페이팔을 모방해 ‘타오바오’ 쇼핑몰과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금융 후진국 중국에서 신용 결제 시스템이 완성되자 자영업자들이 플랫폼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후 알리바바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로, 알리페이는 세계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알리페이 성공 이후 위페이, 유니언페이, 라카라 등 제3자 결제 서비스 회사들이 생겨나 중국이 세계 최대 핀테크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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