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어려운 한인사회인데…이런 상황까지 또”

by 벼룩시장 posted Ma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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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고객부부, “한인식당 국밥에서 죽은 쥐 나왔다” 주장하며 소송

맨해튼 감미옥식당, “허위사실이다” 맞고소…식당은 영업정지 당해

“한인식당 음식서 죽은 쥐⋯” 고객 -식당 진실공방 가열
이모씨 부부의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한인식당에서 주문한 국밥에서 죽은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문으로 한인사회가 뒤숭숭한 가운데 양측이 맞고소를 하고, 해당 식당이 당국의 조치로 영업정지를 당하는 불미스런 사태로 확대되고 있다. 

한인고객과 한인식당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답답하다”, “우울하다”, “한인들끼리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라는 아쉬움 섞인 한숨을 내쉬고 있다.

뉴욕한국일보 등 한인언론의 보도내용을 종합하면, 뉴욕에 거주하는 이모씨 부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식당 리뷰 웹사이트 등에 “맨하탄 감미옥 식당에서 주문한 소고기 국밥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다”는 주장과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고객은 MBC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음식을 절반 정도 먹었을 때 그릇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다. 먹은 것을 모두 토하고 긴급 치료센터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며 “즉시 식당에 문제를 알렸지만 최초 100달러, 이후에는 5,000달러를 보상 금액으로 제시했고, 합당하지 않다고 말하자 소송을 하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감미옥 측은 “음식에 쥐가 들어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돈을 요구했다”며 오히려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감미옥 측은 “일단 사실 여부를 떠나 고객 불만이 접수됐기 때문에 통상적인 차원에서 100달러 상품권 제공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 고객이 먼저 5,000달러를 보상금으로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객이 다음날 다시 전화 와서 ‘병원에 갔다 왔다. 2만5,000달러를 보상해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고문 변호사에게 연락을 하라고 했는데 변호사에게는 연락없이 온라인에 불만 글을 올렸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15일 뉴욕주법원에 감미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감미옥 측도 맞소송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소송을 제기한 이씨 부부는 자신들이 주문했던 음식물에 들어 있었다는 쥐로 추정되는 해당 이물질을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언론 TMZ에 따르면 맨하탄 감미옥 식당은 16일 뉴욕시 보건국의 조사를 받은 이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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