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제는 핵어뢰까지…계속 늘어나는 핵무기 수단

by 벼룩시장 posted Mar 25, 2023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59시간 동안 수중 80~150미터서 잠항, 홍원만 수역서 수중폭발"
군·전문가들, 러시아 '포세이돈' 수중 드론 모방했다는 쪽에 무게
중요한 문제는 육-해-공 핵투발 <수단>의 다양화…미래에 큰 위협

해외사이트에 소개된 북한 핵 미사일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북한은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핵 공격을 위한 수단을 다양화하고 관련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핵무인수중공격정'으로 폭발 모의실험을 했다고 공개했다.

군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것이 러시아의 핵추진·핵무기 탑재 수중 드론(핵어뢰)인 '포세이돈'을 모방했다고 판단하지만, 북한의 '핵무인수중공격정'은 둘째치고 포세이돈조차 위력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진짜 중요한 것은 북한이 핵무기 투발 수단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향한 위협을 강화하고 있고, 핵무지의 소형화가 이젠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 과대 또는 과소평가가 아닌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이유다.
북한은 지난 21일 함경남도 리원군 해안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을 바다로 침투시켜 타원·8자형 침로를 수중 80~150m에서 59시간 12분 동안 잠항시킨 뒤 23일 오후 적 항구를 가상한 홍원만 수역에서 수중폭발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수중핵전략무기의 사명은 은밀하게 작전수역에로 잠항하여 수중폭발로 초강력적인 방사능 해일을 일으켜 적의 함선 집단들과 주요 작전항을 파괴소멸하는 것"이라며 "이 핵무인수중공격정은 임의의 해안이나 항 또는 수상선박에 예선하여 작전에 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다에서 지진 또는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 에너지로 인해 물기둥은 위로 밀려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다시 떨어지면서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반복하며 파동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쓰나미(지진해일)의 원리인데, 본래 쓰나미는 원양에서는 별로 위험하지 않지만 수심이 얕아질수록 강력해진다.

포세이돈은 러시아가 2010년대 중반 개발한 수중 드론으로, 기존 핵어뢰보다 크다. 메가톤급의 핵탄두를 탑재해 핵폭발과 함께 쓰나미를 일으켜 항구 등에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물 속에서 움직이는 만큼 사전에 탐지하거나 요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은 "포세이돈의 경우 매우 크고 탑재된 핵탄두도 메가톤 단위여서 폭발력이 크지만, 이조차도 해일을 얼마나 발생시킬 수 있을지 검증된 바가 없다"며 "포세이돈도 그러는 마당에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기존의 어뢰를 대형화한 정도 크기로 보여, 어느 정도로 해일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육상에서도, 수상 선박에서도 발진할 수도 있는데 59시간 항해라면 아직 재충전 기능이 없는 (전기) 배터리 항해로 보인다"며 "속력은 밝히지 않았지만 저속인 3노트로 기동한다고 해도 180해리(333km) 항해가 가능하므로 북한 해역에서 부산항까지 기동할 수 있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사실상 핵어뢰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재충전 기능도 회수 기능도 없이 핵무기를 탑재하고 목표 위치로 가서 폭발만 하면 되기에 기능 측면에서는 매우 단순하고 실현하기 쉬운 기술"이라면서도 "그 핵어뢰 안에 어느 정도 크기의 핵무기를 소형화하여 탑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에서 약 50kt(킬로톤) 규모의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는데 Mt(메가톤)급에는 이르지 못했다. 2019년부터 시험발사하기 시작한 KN-23, 24, 25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에 탑재하기 위해 핵탄두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물론 순항미사일, 그리고 어뢰까지 핵투발 수단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당장은 아닐지라도 미래에는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막아야 하는 이유다.

북한은 24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핵 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의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시험을 진행했고 밝혔다. 뉴스1 제공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779 북한, 최근들어 평양으로 미 언론인 대거 초청 CNN, 뉴욕타임스, 월스트릿저널, NBC 취재팀 방북     핵미사일 사태로 긴장을 고조시켜온 북한이 미국의 유력 언론인들을 계속 초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file 2017.10.22
1778 10세 한국 소년, 나이아가라 폭포 떨어져 중태 캐나다쪽 폭포 난간서 사진 찍다 30미터 아래 추락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사진을 찍던 10세 한국인 소년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BBC 방송 및 지역언... file 2017.10.22
1777 "나이 먹는 건 축복입니다" 106세 일본 의사의 마지막 말 죽음과 생명, 나눌 수 없는 것     지난 7월 106세로 세상을 떠난 의사 시게아키 노인은 세이로카국제병원 명예원장이다.  100세가 ... file 2017.10.24
1776 종신독재자가 세계보건기구 대사? 짐바브웨 국민 수명 59세…무가베는 93세      국민 평균수명은 44세까지 떨어졌는데도, 혼자서 93세까지 살며 30년 장기독재를 하는 사람이 세계보건기구(WHO)의 ... file 2017.10.24
1775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알리바바 등 올해 매출계획? 알리바바 주최 광군제 행사, 전자제품 전문업체 4000곳 참여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11일 단 하루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광군제’ 전야제가 시작됐다.  이... file 2017.10.24
1774 "한국, 마음먹으면 핵탄두 4300개 제조" 뉴욕타임스, &quot;핵무기 제조, 대통령 의지에 달려&quot;     한국이 마음만 먹으면 핵탄두 430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과... file 2017.10.31
1773 "김한솔 암살조 2명, 베이징서 체포" 중국 공안당국 특수시설에서 조사받는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조카 김한솔(사진)을 암살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파견됐던 북한 공작조가 중국 공안... file 2017.10.31
1772 평생 매주 800불 지급되는 복권 당첨 캐나다여성, 대박후 자선단체 설립해 이웃돕기     캐나다에 사는 전 한 여성이 매주 약 800달러가 평생 지급되는 인생역전 로또 대박을 맞고는 자선단체를 설립... file 2017.10.31
1771 일본서 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선출된 백승호씨 화제 최초의 한국인…언어-국적-장애 넘어 일본언론도 관심     일본에서 한국국적을 소지한 한국인 변호사가 일본의 지방 변호사회 회장에 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 file 2017.10.31
1770 알리바바 회장 마윈, 태극권 알리기 위해 영화 주연 맡아   중국 최대의 IT 인터넷 대기업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태극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에 출연한다. 홍콩 언론들은 마윈 회장이 태극권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file 2017.10.31
1769 돈보단 사랑·자유…연인 찾아 독일로 탈출한 사우디 재벌의 딸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갑부 집안에서 핍박받다가 탈출한 한 할라 알수에이케트(여·35)의 사연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할라는 사우... file 2017.10.31
1768 쿠바 획기적인 새 이민정책 발표 &quot;해외 거주 쿠바인들 쿠바 입국 허용&quot;     쿠바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80만명의 쿠바 동포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며 이민정책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 file 2017.10.31
1767 중국 금한령 해제…한국과 화해  파산직전 한국 관광-문화업계 들떴다     국내 관광•문화 업계는 한중 관계 개선이 사드 갈등 이후 침체됐던 대중국 사업의 빠른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 file 2017.11.05
1766 15년전 여성 무릎에 손 올렸다가…영국 국방장관도 사표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성추문, 전세계 정계 및 종교계로 확산 영국 성공회 성직자들, 더스틴 호프만, 일본 중의원도 성추문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file 2017.11.05
1765 16세 한국인 학생이 큐브 맞추기 '4.59초' 세계 신기록 작성 시카고서 열린 &lt;2017 루빅스 큐브대회&gt;에 참가차 한국서 방문     한인 학생이 루빅스 큐브 세계대회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작성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 등... file 2017.11.05
1764 반대파 대거 숙청한 사우디 왕세자… 왕위계승 작업 '가속'   사우디아라비아의 제 1왕위계승자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사진.32) 왕세자가, 자신의 즉위에 걸림돌이 될 왕자 11명과 전·현직 장관 수십명을 하루 만에 체... file 2017.11.07
1763 '호랑이밥'될 뻔한 러시아 여성 사육사 관람객들의 기지로 목숨 건졌다…어떻게?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file 2017.11.07
1762 대규모 조세회피처 또 공개, 엘리자베스 여왕 포함 한국인 200명, 대기업 포함… 지중해 몰타에 42곳 몰려     작년 4월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를 폭로했던 국제탐사보도 언론... file 2017.11.07
1761 "중국 美 본토 타격 가능한 ICBM 발사" 홍콩언론 보도…트럼프 중국방문 이틀전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이틀 앞두고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 file 2017.11.10
1760 "북한노동자 17만명 연말까지 귀국" 아사히신문, &quot;중국, 러시아 북한 노동자들에 지시&quot;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일하는 자국 노동자들에게 연말까지 귀국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아사히신문이 ... file 2017.11.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