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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째 절도놀이 급증하자 주정부들 공식 요구

미국 위스콘신주와 일리노이주 등 23개 주 법무장관은 현대차와 기아에 공식 서한을 보내 “차량 도난 방지 대책을 더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6월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시작된 ‘현대차·기아 절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주 정부가 제조사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미국에서 보안 시스템이 취약한 구형 현대차·기아 차량을 훔치는 이른바 ‘현대차 절도 챌린지’가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차량 수천대가 도난당하며 피해가 늘어나자, 미국 주요 지자체는 두 회사에 소송을 걸기 시작했다. 시애틀·클리블랜드시에 이어 샌디에이고시가 두 회사에 소송을 걸었고, 주 정부도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소송전에 휘말린 만큼 이번 사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A picture containing car, person, control panel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한 미국인이 기아 차량을 훔치는 과정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동영상(위 사진)

미국에서 현대차·기아가 절도의 표적이 된 것은 지난해 6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근거지를 둔 10대 차량 절도단이 기아차를 훔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구형 기아차를 주로 훔쳐 ‘기아보이즈(kiaboys)’로 불린다. 이후 모방 범죄가 불과 두달 만에 미 전역으로 확산했다. 10대들은 범죄 장면을 틱톡, 유튜브 등 SNS에 생중계하면서 “오늘 기아 5대 획득”이라며 훔친 차를 경쟁적으로 자랑했다.

 

현대차·기아 차량 중에서도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들이 타깃이 됐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 손잡이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은 것으로, 암호와 동일한 코드를 가진 신호가 잡혀야만 시동이 걸린다. 이모빌라이저는 미국에서 필수로 장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조사가 보안 강화를 위해 장착하는 추세다. 절도범들은 이 기능이 없는 2021년 11월 이전 출시 차종만 골라 훔쳤다. 20172020년 미국에서 생산한 엘란트라와 20152019년 소나타, 20202021년 베뉴 등이 대표적인 모델이다. 충전용 USB케이블을 사용해 강제로 점화 실린더를 작동시키면 키가 없어도 시동이 걸린다는 점을 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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