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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민주당 예산안으로 'DACA 수혜자 시민권 보장' 촉구 > 시애틀 뉴스/핫이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프로그램인 DACA 수혜자들에도 메디케이드, 오바마케어 등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대변인실은 어제 이들 DACA 수혜자들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미연방보건복지부로 하여금 합법적 거주자에게만 메디케이드 오바마케어를 제공한다는 규정을 수정한 후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년전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 당시 시작된 DACA프로그램은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불법 입국한 어린이 및 10대 이민자들을 추방으로 부터 보호하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할수 있도록 허용해왔지만, 지금까지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연방정부 지원의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 

 

미이민단속국에 따르면 DACA등록 수혜자는 5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한인청년들도 1만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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