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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대출 못견뎌 헐값 처분…美지역은행 '부실 뇌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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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상업용 부동산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피스 빌딩 거래가 뚝 끊기면서 사람이 없는 ‘좀비 빌딩’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미국 경제를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피스 공실 문제로 뉴욕 전역은 몸살을 앓고 있다. 2019년 초 9%에 불과하던 맨해튼의 오피스 공실률은 올해 초 22%로 치솟았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한 뉴욕에서마저 상업용 부동산의 몰락이 가시화한 건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다. 

전반적인 임대 수요가 줄면서 건물주가 임대 수익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건물 매매가도 반토막 났다. 미국 부동산 정보 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뉴욕 오피스 빌딩의 매매 가격은 제곱피트당 평균 1160달러에서 올 1분기 기준 650달러로 내렸다.

시장에서는 오피스 중심의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금융 위기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공실이 늘고 건물 가치가 떨어질수록 부동산 투자자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잇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여 리파이낸싱이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미연방중앙은행(Fed) 등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잔액(3조6000억달러) 중 60%가량은 미국의 지역은행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발 지역은행의 위기를 주시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 은행 등 몇몇 은행이 사라졌지만 추가로 파산하는 은행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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