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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자동차와 더불어 첫 독자개발…정의선 회장,  “선대회장 등 모두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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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포니 쿠페의 모습. 차량 범퍼부터 보닛에 이르는 '노즈' 부분이 날렵하고 길쭉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
 

지난 1974년 정주영 회장 시절 현대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모터쇼에 국민차 ‘포니’와 더불어 출품한 ‘포니 쿠페’가 49년만에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시대에 온전하게 복원돼 공개됐다.

현대차는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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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당시 포니 쿠페의 모습./현대차
 

포니 쿠페는 현대차그룹에서 비운의 모델로 꼽혔다. 70년대 초까지 독자 생산 모델이 없이 남이 만든 차를 조립해서 팔기만 했던 현대차가 처음으로 개발한 게 포니와 포니 쿠페였다.

포니는 대량 생산에 판매까지 이어졌지만 포니 쿠페는 그럴 수 없었다.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해외 수출 전략 차종으로 생산을 준비 중이었지만 1979년 석유파동이 터지며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닥쳐 양산을 하지 못한 것이다. 

모터쇼 당시 포니 쿠페 콘셉트는 차량 앞 부분 범퍼부터 보닛까지가 길쭉하고 날렵하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인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스텔라, 쏘나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다만 현대차는 포니 쿠페 양산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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