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경선….뉴욕한인회장 선거 열기 뜨겁다

by 벼룩시장 posted Jun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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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후보 후원행사에 젊은 층 위주의150여명 열띤 지지

교회 체육관서 열린 김광석후보 후원행사에 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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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열린 기호 1번 김광석 후보 후원행사에 참석한 한인 지지자들.
 

오는 6월 11일(일) 뉴욕일원의 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열리는 제 38대 뉴욕한인회장의 선거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호 1번 김광석후보, 기호 2번 강진영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지난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되며,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

첫번째 연설에 나선 기호 1번 김광석 후보는 “오늘의 KCS뉴욕한인봉사센터를 있게 한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욕한인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광석 후보는 봉사, 개방, 도약하는 한인회를 약속한 후, “뉴욕한인회의  비영리단체 시스템을 보강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서, 시, 주, 연방정부 그랜트를 더 많이 확보하고, 한인사회의 큰 이득을 도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부공약으로 한인봉사단체들의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한인직능단체들의 정부조달 사업진출, 사회교육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육성 및 참여확대, 청소년 문제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기호 2번 강진영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한인 1세와 2세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 체새대 인생 양성,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밝혔다. 

강 후보는 ”그동안 1세대 한인들이 길을 닦아 주어 주류사회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 한인 2세들이 한인사회를 이끌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호 2번 강진영 후보측은 1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 있는 리셉션 하우스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밤 행사를 먼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덕 후원회장은 지지연설을 통해, “오래전부터 한인회가 1.5세,2세들이 주축이 되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1.5세 출신인 찰스 윤 한인회장이 지난 4년동안 한인회 터를 잘 닦아놓아서,  2세인 진 강후보가 이번에 회장이 되야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주료 젊은 층이 참석한 이날 후원행사에는 주요 한인단체장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편 2일 저녁 퀸즈 베이사이드하크네시아교회 체육관 건물에서 열린 기호 1번 김광석 후보의 후원의 밤에는 최소 500여명의 한인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잠깐 왔다가 돌아간 한인지지자들, 그리고 행사가 끝날 때쯤 도착해 김광석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간 한인들을 포함하면 최소 6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호 1번 김광석 후보의 후원행사에는 한인사회에서 눈에 익은 전, 현직 직능,지역,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전날 열린 기호 2번 강진영 후보 후원행사에 비하면 규모나 열기가 훨씬 크고, 뜨거워 보였다. 

김용철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에 한인회장 선거과정을 지켜본 많은 한인들이 격려 전화나 문자를 보내오는 경우가 많다”며, “승리를 확신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선거당일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지난 2월부터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양분된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의 합의로 이번 경선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1일(일) 투표 당일,  뉴욕,뉴저지 일원에 사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한국여권, 미국여권,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확인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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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으로 출마한 강진영(진 강)후보와 그의 출마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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