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다운로드.png

미국 유타주 내 한 교육구가 초중등학교 서가에서 성경을 제외해 논란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성경의 일부 구절에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들어있다는 민원 때문인데, 이 지역의 대표 종교인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성서도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북쪽에 있는 데이비스 교육구는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의 도서 목록에서 성경을 제외했다.

교사와 학부모,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구 위원회는 성경을 학교 도서관에서 없애야 한다는 한 학부모 민원을 접수한 뒤 이처럼 결정했다. 다만, 고등학교 서가에서는 성경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교실에서 성과 폭력이 언급되는 것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 학부모단체 '학부모연합'(Parents United)이 학교 이사회와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지역 매체 솔트레이크 트리뷴이 정보공개 청구로 확보한 내용에 따르면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성경이 근친상간과 매춘, 성폭행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 이 학부모는 학부모연합의 움직임에 반발해 가장 보수적인 성경에도 따지고 보면 현대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 폭력적인 내용이 많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풍자적인 의도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부모는 교육구가 학생들의 교육권과 도서관 접근권을 학부모연합에 양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데 교육구가 이 학부모의 민원을 덜컥 받아들여 성경도 학교에서 퇴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미국 중서부에 있는 유타주는 미국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종교 역시 보수 성향이 강한 모르몬교 신자가 많다.

한편, 이날에는 모르몬교 성서도 학교 서가 목록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민원이 이 교육구에 추가로 제기되기도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교육구 대변인은 같은 학부모가 모르몬교 성서 민원도 제기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는 "학교 서적과 관련한 민원은 동등하게 취급될 것이고, 민원이 풍자를 위해 제기됐는지에 대한 판단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과 상관 없이 미국 내 학교들이 성경을 서가 목록에서 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텍사스와 미주리주 일부 교육구에서 성경을 서가 목록에서 임시로 제외하기도 했다.

 

성경은 또한 미국도서관연합의 이의제기 도서 목록에 오랜 기간 올라와 있는 책이기도 하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17Jun
    by
    2023/06/17 Views 3378 

    맨해튼 보석가게 무장강도 4명, 모두 60대

  2. 美남침례회 총회, 여성목사 불허 헌법 통과

  3. No Image 16Jun
    by
    2023/06/16 Views 3747 

    <음식물쓰레기와 전쟁> 뉴욕시도 배워갔다

  4. 버드라이트, 트랜스젠더 논란으로 2위로 추락

  5. 美공화당 대선 경선 열기 뜨겁다…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출마 선언

  6. “술·담배 생각 안 나”…美 인기 비만약 먹자 나타난 의외의 효과

  7. 美법무부, 트럼프 기밀 유출혐의 기소...역대 대통령 첫 연방법 위반 혐의

  8. 뉴욕 메트 박물관, 한국관 25주년 특별전 오픈

  9. 소행성 하나에 1천억불의 1천배 광물…금보다 비싼 백금류 금속 수두룩

  10. 챗GPT 때문에…미국에서는 <화이트칼라>의 실직이 시작됐다

  11. 10Jun
    by 벼룩시장
    2023/06/10 Views 2742 

    음란하고 폭력적?…美 유타주 학교 서가에서 성경 퇴출…논란 확산

  12. 큰 오리라고 생각했다… 백조 잡아먹은 10대들에 뉴욕주 마을 발칵

  13. 돈 딴 사람 찾기가 로또급…"美카지노, 고객 불리하게 규칙 바꿨다"

  14. 美대법원 낙태 판결 파기 1년…51개주 절반이 낙태 금지-제한

  15. AI인공지능이 통제한 美 공군드론, 가상훈련서 인간 조종자 방해되자 살해

  16. 실리콘밸리서 잘린 35만명은 어디에…빅 테크 해고자들 행선지는?

  17. “일자리 많은데 대학은 왜 들어가니?”

  18. 100일간 하루 세끼 맥도날드만 먹은 美 남성, 의외의 결과는?

  19.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노숙자, 뉴욕 지하철에서 또 묻지마 공격

  20. 대형 고층빌딩에 짓눌리는 뉴욕시…매년 2mm씩 바닷속 침하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