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더 닮아가는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by 벼룩시장 posted Jun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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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야심작인 테슬라의 ‘테슬라봇’. /테슬라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셀 수 없이 많은데 왜 수많은 기업과 과학자는 휴머노이드에 집착하는 걸까.

바로 세상이 사람의 눈높이와 신체 구조에 최적화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고 물건을 집거나 계단을 올라가는 일, 도로의 구조 같은 것이 그렇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유독가스 밸브를 잠그는 동작, 소화전을 열어 소방 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 역시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어질리티 로보틱스측은 “바퀴를 사용하는 로봇이 이미 상용화됐지만, 공장 전체를 이에 맞춰 자동화하는 것보다 두 다리를 가진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휴머노이드는 계단, 경사로, 불안정한 지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고 했다.

물론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테슬라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15년 DRC 현장을 방문해 대회를 관람한 뒤 휴머노이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 머스크는 2021년 “휴머노이드 테슬라봇으로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바꿔놓겠다”고 선언했고, 지난 5월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키 172cm에 무게 73kg인 테슬라봇은 시속 8km로 이동하며 20kg 상당의 짐을 옳길 수 있다.

 

머스크는 이르면 내년 이 로봇을 대당 2만달러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웬만한 사람 근로자 임금 절반 이하에 아프지도 않고 24시간 일하면서 불만도 없는 로봇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스크의 능력이 휴머노이드 시장에서도 재현될까. 공장 밖으로 나올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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