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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요통은 단순 질병?...흔할수록 한 번 더 돌아봐야 예방할 수 있어

속쓰림 증상으로 제산제를 즐겨 찾던 최모(66)씨는 최근 수술대에 올랐다. 위식도 역류 증세로 여기고 지냈는데, 체중이 줄어 이상하다 싶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더니, 위암 진단이 나온 것이다. 진단이 조금만 늦었으면, 암이 주변으로 퍼져서 수술도 못 받을 상황이 될 뻔했다.

지난해 위식도 역류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환자는 486만여 명. 속쓰림은 가히 국민 증상이라 할 만하다. 더욱이 5년 전에 비해 약 60만명이 더 늘었다. 최씨처럼 그렇게 흔한 속쓰림에 큰병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요통은 한국인의 삶을 고달프게 하는 질병 부담 2위다. 당뇨병 다음이다. 매우 흔히 겪는 통증이지만, 그 안에도 중대 질병을 시사하는 상황이 있다. 으레 그거겠지 하다가 큰코다칠 수 있는 상황을 소개한다.

 

속쓰림에 묻혀 있는 위암

할아버지 삼촌 등 조부모 직계와 관련된 가계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50~60세 이상에서 생긴 속쓰림은 단순한 위식도 역류로 여겨선 안 된다. 위암이나 식도암 발생 가능성을 두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위식도 역류는 60대에 가장 많은데, 위암도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둘이 겹쳐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미국 가정의학과와 일차의료 학술지에 따르면, 40~45세 이상에서 처음 생기는 속쓰림 증세도 가벼이 보지 말아야 한다. 대개 역류염 증세는 그 이전 나이부터 시작되기에 중년에 처음 시작된 속쓰림도 뭔가 이상하게 봐야 한다.

속쓰림이 있으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어도 위암, 식도암 의심 상황이다. 속쓰림 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와도 단순 역류로 보기 어렵고, 위궤양이나 위암 경고로 볼 수 있다. 아스피린이나 항염증약을 장기 복용 중인 상태서 나온 속쓰림은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 신호일 수 있다. 이들 약제를 오래 먹으면 위벽이 헐 수 있기 때문이다.

 

요통에 숨어 있는 중병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 생기는 요통은 척추 암 전이를 시사하는 빨간 경고등이다. 전립선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이 척추로 전이를 잘 일으킨다. 이들 환자에게 새로운 요통이 발생했다면, 전이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지면서 생긴 요통도 척추암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 암은 성장을 하면서 내부 에너지를 많이 갖다 쓰기에 암이 발생하면 대개 체중이 준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생기는 요통은 쉬면 대개 좋아진다. 쉬어도 낫지 않고 특히 밤에 생기는 요통은 척추 암이나 척수신경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4~6주 지속되는 요통도 마찬가지다. 열이 나면서 생기는 요통은 척추 감염을 시사한다. 지난 1년 안에 척추 수술을 받았거나, 최근 세균 감염으로 치료받은 적 있는 상황에서 열이 나면서 요통이 생겼다면, 척추 감염 신호다.

70세 이상에서 생긴 요통은 척추 골절을 시사한다. 척추에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골절이 올 수 있다. 50세 이상에서 넘어지거나 충돌 사고 후 요통이 왔다면, 척추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 골절은 대개 아침에 허리가 심하게 뻣뻣하고,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 가정의학과 학술지는 “급성 췌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긴 신우신염 등도 요통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변 증세를 잘 살펴야 한다”며 “요통이 점점 악화된다고 느껴지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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