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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회사의 전기차 타이어 광고의 한 장면.

최근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 타이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차를 달리게 하는 엔진이나 전기모터 성능이 발전하고, 배터리나 각종 전자 장치 등이 늘어나면서 차가 무거워지는 추세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타이어 크기가 18~21인치로 기존 모델(17~20인치)보다 커졌다. 올해 초 나온 소형 SUV 신형 코나도 최대 타이어 크기가 19인치로 기존 모델보다 1인치 커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18인치 이상부터 ‘고인치 타이어’로 분류한다. 내연기관 신차뿐 아니라 순수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 EV9 등도 모두 최대 20~21인치 고인치 타이어를 주로 장착하고 있다. 수입차도 마찬가지다. 포르셰의 카이엔 부분 변경 신차 역시 종전 모델과 비교해 기본 타이어가 19인치에서 20인치로 늘어났다.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바닥과 닿는 부분이다. 크기가 클수록 바닥과 닿는 면적(접지면)이 넓어, 고속으로 달릴 때 지면을 더 잘 밀어낼 수 있다. 멈출 때도 면적이 넓은 만큼 마찰이 잘 일어나 제동력이 좋다. 기술 발달로 자동차의 기본인 주행·제동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타이어도 커지는 것이다.

또 자동차에 배터리나 각종 전자 장치가 늘면서 차가 동급 모델보다 10~20% 안팎 더 무거워지는데, 차 무게 탓에 주행 능력이 떨어지지 않게 보완하려는 목적도 있다. 타이어 업체 관계자는 “더 무거운 차체를 달리게 해야 하는 만큼 같은 크기 내연차보다 전기차 타이어가 1~2인치 큰 것이 보통”이라면서 “한 차종으로 내연차와 전기차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 크기가 일제히 커지는 추세”라고 했다. 

 

반면 타이어가 커지면서 생기는 단점도 있다. 타이어 접지면이 넓어져 더 힘을 쓰게 되는 만큼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지면에서 받는 충격이 더 잘 전달돼 승차감이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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