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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제니퍼 타워 부부와 그의 양아들 디마 타워. /제니퍼 페이스북

로비·제니퍼 타워 부부와 그의 양아들 디마 타워. /제니퍼 페이스북

미국의 한 부부가 7년간 친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키운 양아들 손에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은 14살 때 우크라이나 고아원에서 입양됐으며 평소에도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살인사건의 범인은 디마 타워(21)다. 그는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자택에서 양부모인 로비 타워(49)와 제니퍼 타워(51)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투성이가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타워 부부를 발견했다. 

디마는 양부모가 사준 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해 버렸다. 이후 차를 버리고 숲속으로 도망쳤고 이튿날 아침 체포됐다.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타워 부부는 평소 깊은 신앙심으로 남을 돕는 선한 이들이었다고 한다. 과거 우크라이나로 기독교 선교와 봉사활동을 여러 차례 떠났는데, 디마를 만난 것도 2016년 우크라이나의 한 보육원에서였다. 당시 14살이었던 디마는 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에게 버림받은 상황이었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타워 부부는 아픈 사연을 가진 디마를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디마는 보육원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올 수 있었다. 타워 부부는 디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로비의 삼촌 워렌 린스는 “두 사람은 디마의 인생에서 디마를 도우려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며 “디마를 친아들처럼 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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