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절반, 북한 침공시 미군의 한국방어 반대여론

by 벼룩시장 posted Oct 06,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년새 13% 찬성여론 감소…주한미군 감축 등 동맹 리스크 우려 

미 외교전문 싱크탱크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에 따르면 미 성인 3242명을 조사한 결과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군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였다. 2021년 같은 조사에서는 63%, 지난해에는 55%였다. ‘미군의 한국 방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9%였다.

미군의 한국 방어에 대한 지지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미 공화당의 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 성향이 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집권 민주당 지지층 57%가 미군의 한국 방어를 지지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46%만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공화당 지지층 53%는 미군의 한국 방어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부상과 함께 ‘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 흐름이 확산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을 방어해야 한다는 미국 내 분위기가 약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핵심 외교안보 참모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 같은 한미일 안보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맹국 분쟁에 미군 투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한국에 대해서만 강해진 것은 아니다. 중국과 일본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이 개입해 일본을 방어해야 한다’는 데 55%가 반대했다. 

CCGA는 “미국의 동맹국 방어에 대한 당파적 분열이 커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현상”이라며 “공화당원들은 중남미 불법 이민자를 막는 데 미군을 활용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부의 고립주의 경향이 강해지면서 내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승리하면 한미일 안보 협력 후퇴나 주한미군 감축 같은 동맹 리스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다만 이에 대한 트럼프 측 인사의 반박도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미국이 점점 더 고립주의적으로 변한다는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가장 큰 강점은 진정한 동맹국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미일 3각 협력이 “미국, 영국, 호주가 참여하는 안보협력체 오커스(AUKUS)와 함께 미국의 가장 중요한 안보 관계”라고 말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선 “트럼프 행정부가 비핵화 목표 달성에 가장 가까웠다”면서도 “빌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 핵개발을 저지할 마지막 최고의 기회를 흘려보낸 뒤 어떤 미 행정부도 비핵화 목표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953 "핵미사일 발사 3~4분 후 남한 초토화" 전문가들 "남한 조기경보체계 마련해야"     북한 6차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이 실시간 조기경보체계를 갖추지 않아, 북한의 핵 공격... file 2017.09.05
2952 "희망은 어떤 절망도 이깁니다" 공인재정설계사 노권호씨, 신앙체험담 출간 "하나님께 의지하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꿔"     뉴욕에서 공인재정설계사로 활동하는 노권호씨(사진)가 자신의 굴곡진... file 2017.08.04
2951 "女와 성관계 때 녹음하라"는 남자들 '안전수칙'에 여성들 불안,분노 “동의후 관계 입증자료” 명분‘리벤지 포르노’로 악용 우려 녹음은 성폭력 처벌규정 없어 휴대전화나 소형 녹음기로 성관계 상황을 녹음... file 2019.09.30
2950 '1년이상 미취업' 한국청년 68만명 '1년이상 미취업' 한국청년 68만명 금융위기 수준…15세~29세 인구 중 7.5% 청년 장기 미취업자 증가, 대부분이 남자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 file 2019.09.17
2949 '2017 코리안 퍼레이드' 최대규모   뉴욕일원에서 개최되는 최대 한인행사 중 하나인 <2017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 7일 맨해튼 중심가인 6애비뉴를 따라 38St~27St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 file 2017.08.12
2948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 교회연합합창단 모집 기독교방송 CBSN이 주최하는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참가할 교회 연합합창단을 모집하고 있다. 찬양으로 함께 할 뉴욕 일원의 교회 성가대의 신... file 2018.06.23
2947 '2021 미주한인체전', 뉴욕에서 개최 총회 만장일치…뉴욕 한인상권 플러스 기대     2년마다 개최되는 미주한인사회의 체육축제인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오는 2021년 38년만에 뉴욕에서 ... file 2017.09.26
2946 'CSN 뉴욕' 10일 개국…사장 한은경, 부사장 임은숙씨 인터넷 스트리밍을 플랫폼 삼아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는 물론 텔레비전까지 모든 종류의 기기로 24시간 무료 시청이 가능한 미주 최초의 한국 기독교 OTT... file 2018.07.10
2945 'DACA' 출신 하버드 생 로즈 장학생 선정 분자생물학 전공하는 박진규 씨 엘리트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로즈 장학생에 처음으로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제도'(DACA) 수혜자가 선정... file 2018.11.24
2944 'Dance around the world' 행사에 한인들 참가 렉싱턴 한인모임 <코렉스>, 부채춤 선보이고, 한국문화 부스 마련 2013년 렉싱턴 타운 30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된 ‘Dance around the world’는 지난 ... file 2018.12.11
2943 'Friends of Ch.13'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뉴욕을 포함한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의 미공영방송 PBS 방송 후원자 모임인 ‘프렌즈 오브 13(Friends of Thirteen)'이 11월 1일 정오 맨하탄에 있는 메트로폴... file 2017.10.15
2942 'NY독서실' 운영하는 이오비씨 인터뷰   NY독서실을 운영하는 이오비씨는 아역탤런트 출신으로 여고시절엔 ‘사랑이 꽃피는 교실’로 브라운관 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쇼비즈니스의 세계가 싫어 ... file 2017.09.12
2941 'OPT' 통한 한인 취업 급증 한인사회, 한국졸업생 OPT 취업 도와야 OPT취업 1위 뉴욕, LA 2위, 보스턴 3위 H-1취업비자의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내 대학... file 2018.05.15
2940 'SAT만점' 美하버드 입학 유학생,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다 홍찬의 이병, 해병대 신병훈련 수료… "해병대 가치 하버드보다 더 중요"     ‘SAT’에서 만점을 받고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한국유학생이 해병대에 자원해 화제가 ... file 2017.12.05
2939 'Song Law Firm'의 고속성장 비결 의뢰인과는 항상 소통, 신뢰 쌓는 관계 '어떤 케이스든 의뢰인에 2시간내 회신'     미국 이민생활에서 변호사 없이 생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깝... file 2017.08.27
2938 'Ultimate 챔피언 태권도' 100여명 설퍼레이드 참여 최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열린 한-중 합동 설날 퍼레이드에 “Ultimate 챔피언 태권도' 단원 100여명이 참가, 태권도 시범을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 file 2019.02.16
2937 '美와 갈등' 터키, 한인검사장 대행 수사 트집 이스탄불 검찰 "이란 제재 위반사건 담당 美검사 2명 수사" "준 김 맨해튼검사장 직무대행, 출처 미심쩍은 증거로 재판"     미국과 사이가 안좋은 터키가 미국과... file 2017.11.21
2936 '갑질' 박찬주대장, 잘못된 군 인사법상 징계 안당할수도 징계위 구성위한 선임자 3명 없어…'윗선' 합참의장.육참총장 2명 전역 막기위한 보직 해임도 못해…형사처벌 면하면 불이익 없어     이번 박찬주 대장 감사 과정... file 2017.08.04
2935 '갑질.횡령' 미스터피자 정우현 "억울…남들도 한다" 억지 주장   가맹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스터피자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사실... 2017.08.27
2934 '기내 음료에 유아 화상' 한인여성 미항공사 소송 '기내 음료에 유아 화상' 한인여성 미항공사 소송 뉴욕의 한인여성이 자신 의 갓난 아이와 함께 하와이 행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뜨 거운 음료에 화상을 입었다 며... 2019.07.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