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A, 시카고 등 민주당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 이민자 급증으로 내홍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최근 몰려드는 이민자 문제로 분열하고 있다. 특히 인권보호를 앞 세우는 뉴욕, LA, 시카고 등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도 이민자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자 이민자 대우 문제를 놓고 내홍 조짐이 일고 있다. 

불법 이민 단속을 강조하는 공화당과 관대한 이민 정책을 펼치자는 민주당 사이의 힘겨루기 구도였던 미국 사회의 이민자 문제가 한층 더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시는 최근 이민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베이스 캠프’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설 업체와 2930만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미 24곳의 임시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이민자 수용 시설을 확충하기로 하자, 일부 시민들은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이민자들을 위해 왜 시카고 자금을 낭비해야 하는 거냐”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년간 12만명의 이민자가 몰려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뉴욕은 이민자들을 받아주는 시 정책의 뿌리가 되는 ‘쉼터 권리(right to shelter) 명령’을 일시 중단해 달라고 최근 법원에 요청했다. 1981년 생긴 이 조례는 노숙자·난민이 요구할 경우 시가 보호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민자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할 상황에 이르자 ‘백기’를 든 것이다.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최근 멕시코·에콰도르·콜롬비아 등 중남미 3국을 방문해 ‘이민을 오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다. 매사추세츠주도 1983년 생긴 비슷한 법률을 근거로 약 6800가구의 이민자 가족들이 모텔 등에 머물고 있다. 이민자들이 급증하자 힐리 매사추세츠주 주지사는 지난 8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백악관은 최근 실태 파악을 위해 국토안보부 특별팀을 보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07 뉴욕시 공립교 무기반입 늘었다…경찰, 가을학기 이후 1,348개 칼 압수 2023.12.15 2714
4006 "美 본토 핵시설이 핵공격 받으면 100만~200만명 사망 가능" 2023.11.18 2749
4005 성병 갖고 태어난 美신생아의 매독 10배 급증 2023.11.11 2759
4004 동성애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미국 지역은? 2024.02.17 2771
4003 빵 소비대국 美에서 <한국 제과점> 잘 나간다 2023.11.18 2792
4002 히스패닉·젊은층, 바이든에 등 돌린다 2024.01.12 2797
4001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2023.12.09 2806
4000 엄청난 인기의 <팝업 베이글>…베이글에 투자 몰린다 2023.11.18 2815
3999 연봉 20만불 받는 팰팍 부패정치인 해임 2024.02.17 2821
3998 맨해튼 명물 <플랫아이언> 콘도로 개조 2023.11.03 2825
3997 앤디 김, 주지사 부인과 연방상원 경선 예상 2023.11.03 2827
3996 70년대 2000명 왔던 美평화봉사단…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랐다” 2023.11.03 2831
3995 美 주택에서 다이닝룸과 욕조가 사라지고 있다…이유는 뭘까? 2023.10.14 2834
3994 “구역질 난다” 조롱 받던 김밥…이젠 미국서 인기 최고! 2023.12.09 2843
3993 뉴욕 공립학교 학생 12만명은 집없는 노숙 가정…이민자 증가 여파 2023.11.03 2859
3992 미국에도 화상 면접에 몰래 끼어드는 헬리콥터 부모들 증가 2024.01.26 2877
3991 바이든,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크게 열세…이민문제에서 큰 곤경 2024.02.02 2900
3990 美기독영화, 작년 최고 수익 영화 상위 10위…6개월간 1억 8천만불 매출 2024.01.19 2903
3989 모기지 금리 23년만에 최고…신청건수는 최저 2023.10.28 2932
3988 1시간 거리 10분에 도착…2년뒤 美에선 <비행택시>로 출퇴근 2023.10.28 293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