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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카고 등 민주당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 이민자 급증으로 내홍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최근 몰려드는 이민자 문제로 분열하고 있다. 특히 인권보호를 앞 세우는 뉴욕, LA, 시카고 등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도 이민자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자 이민자 대우 문제를 놓고 내홍 조짐이 일고 있다. 

불법 이민 단속을 강조하는 공화당과 관대한 이민 정책을 펼치자는 민주당 사이의 힘겨루기 구도였던 미국 사회의 이민자 문제가 한층 더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시는 최근 이민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베이스 캠프’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설 업체와 2930만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미 24곳의 임시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이민자 수용 시설을 확충하기로 하자, 일부 시민들은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이민자들을 위해 왜 시카고 자금을 낭비해야 하는 거냐”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년간 12만명의 이민자가 몰려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뉴욕은 이민자들을 받아주는 시 정책의 뿌리가 되는 ‘쉼터 권리(right to shelter) 명령’을 일시 중단해 달라고 최근 법원에 요청했다. 1981년 생긴 이 조례는 노숙자·난민이 요구할 경우 시가 보호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민자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할 상황에 이르자 ‘백기’를 든 것이다.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최근 멕시코·에콰도르·콜롬비아 등 중남미 3국을 방문해 ‘이민을 오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다. 매사추세츠주도 1983년 생긴 비슷한 법률을 근거로 약 6800가구의 이민자 가족들이 모텔 등에 머물고 있다. 이민자들이 급증하자 힐리 매사추세츠주 주지사는 지난 8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백악관은 최근 실태 파악을 위해 국토안보부 특별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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