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신장과 폐가 가장 빨리 노화돼…그 다음은 근육과 심장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볼티모어 노화 종적 관찰 연구는 사람이 어떻게 늙어가는 지를 살펴본 세계 최대, 최장 연구로 유명하다. 여기서 인간의 오장육부가 똑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밝혔다.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가 가장 심한 조직은 신장과 폐다. 그다음이 근육, 심장이며, 뇌신경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였다.

유전자 구조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장기 조직들은 분화된 기능 때문에 노화되는 속도가 각각 다르다고 규명되었다. 신장은 생명 활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장기다. 식품은 대부분 대사되어 폐기물이 남지 않지만, 약물과 같은 이물질은 끝까지 대사적으로 처리되지 못하여 폐기물을 남긴다. 약물 과용으로 누적된 폐기물들은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빨리 노화될 수밖에 없다. 

연금술 대가인 파라켈수스는 “모든 것은 독이며, 용량만이 독이 있고 없음을 정한다”고 말했는데, 이 경고는 지금도 진리다. 약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적절히 복용하여야 한다.

한편 폐는 특별한 여과 장치가 없어서 마시는 공기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오염된 공기는 방어막이 없는 폐에 직접 손상을 일으킨다. 폐의 손상을 막으려면, 맑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청정한 환경에서 사는 수밖에 없다.

고령인의 신장 기능 저하는 질병 치료에 필요한 약물의 사용마저 제한하고, 치료를 어렵게 한다. 폐 기능 저하는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가벼운 호흡기 질환도 치명적인 요인이 되도록 만든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은 물론 환경 개선이 엄중함을 우리 몸이 가르쳐준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979 항상 피로…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2020.10.05
1978 항상 피곤하다면 이 5가지 질병을 의심하세요 file 2021.08.06
1977 항상 시간이 없다? 여유시간 만들기 file 2017.11.28
1976 항상 속 거북한 이유 '다리' 때문? file 2020.01.11
1975 항상 몸이 피곤하다고요?…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도 file 2019.02.22
1974 항공 여행을 위한 5가지 조언 file 2019.12.28
1973 한방치료, 암 환자 체력 회복에 탁월 file 2019.05.27
1972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 '음주상태' file 2020.01.21
1971 한두 잔 술도 발암 위험 높아진다 file 2019.12.15
1970 한달간 설탕을 끊으면 벌어지는 일들 2022.03.05
1969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 음식>, 두피를 건강하게 한다 2023.09.08
1968 한국인이 더 강하게 느끼는 ‘외로움 종류’, 어디서 시작되었나 보니… file 2020.07.24
1967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밥 1위는… 2022.11.11
1966 한국인에게 전자담배 더 나쁜 이유? file 2019.08.24
1965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1위? 2024.02.17
1964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1위? 2024.02.17
1963 한국인 성인 31%가 고혈압…환자 수 14년만에 2배나 껑충 2022.05.20
1962 한국인 매년 367잔 커피 마셔…세계 2위 2023.10.06
1961 한국인 100만명 앓는 골다공증, 주사 아닌 알약 치료제 개발 file 2023.06.23
1960 한국의 문신·심폐소생. 자격증 따면 시술 허용 추진…의사 독점 철폐 2024.03.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