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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이단종파 관련 첫 심리…애틀랜타 경찰, 감금·고문등 혐의로 5명 정식 기소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그리스도의 군사들’ 종교단체 관련자들의 엽기 살인사건과 관련, 한인 3형제의 모친 이미희씨(사진)가 주도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고문과 살해 과정 및 시신 처리 등을 사주했다는 경찰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AP통신를 비롯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 귀넷카운티 치안법원은 최근 열린 심리에서 이미희씨 등 일가족 4명을 포함한 용의자 5명에 대해 정식 기소될 충분한 증거가 갖춰졌다고 결정했다.
이날 심리에는 최근 체포된 이미희(54)씨, 그녀의 아들인 이준호(26)씨와 이준현(22)씨, 공범 용의자 이가원(26)씨 등 4명이 출석했다.
이날 판사는 이들에 대한 정식 재판 회부를 결정했다.
용의자 중 1명이자 3형제 중 막내인 이모(15)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이 집단에서 탈출하려 시도했으나, 일단 입단식이 치러지면 중간에 그만둘 수 없었다고 카터 형사는 밝혔다.
증인으로 참석한 카터 수사관은 “이미희씨는 텍스트 메시지로 에릭 현씨에게 ‘조세희에게 음식을 주지 말 것, 물을 제한할 것’ 등을 지시했으며, 조씨가 사망한 후 자신의 아들들과 다른 용의자들에게 조씨가 숨진 장소인 지하실을 청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살인혐의로 체포된 이미희씨의 남편이자 3형제의 아버지 이지용(56) 목사에 대해서도 증언을 했다.
피해자 조세희씨는 이지용 목사 부부의 소유 주택 지하실에서 고문을 받던 중 속옷 차림으로 1층으로 올라가 이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건 초기 범행 공모를 부인했던 이 목사를 8번째 용의자로 지목하고, 현재 그를 추적 중이다.
한편,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조씨는 지난 7월 전자여행 허가서를 받아 3개월 단기 체류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는데, 당시 한국에서 발생한 한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그리스도의 군사’조직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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