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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전기차 전용생산라인 -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의 전기차 전용 생산 라인에서 전기 픽업트럭‘F-150 라이트닝’이 조립되고 있는 모습. 포드는 지난 8월 미시간주 내연기관 관련 인력 3000명을 감원하는 대신 전기차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포드

포드의 전기차 전용생산라인 -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조립모습. /포드

미국자동차회사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를 감안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등 12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관련 투자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사업부인 ‘e-포드’가 13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포드뿐만이 아니다. GM과 테슬라,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 투자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흑연 같은 중국의 핵심 원자재 수출 통제 등 다중 악재를 맞닥뜨린 업체들이 전략 변경에 나선 것이다. 

내연기관보다 부품 수가 적은 전기차로의 전환이 고용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커지는 것도 이 같은 움직임의 한 원인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동요가 본격화된 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다. 전기차 업계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테슬라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7억64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선두 업체인 테슬라가 움츠러들자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잇따라 확장 전략을 수정했다. GM은 혼다와 6조8000억원을 들여 보급형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공동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했고, 독일 폴크스바겐은 최근 전기차 감산에 들어갔다. 포드는 대표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생산도 일시 줄이기로 했다.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선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미국 신차 구매 금리는 연초 6.9%에서 지난달 7.4%까지 올랐고 이에 따라 연체율도 대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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