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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근은 37%뿐…빈 건물 늘자 아파트로 리모델링 가속화

재택근무가 크게 늘면서 미국 대도시들은 도심 공동(空洞)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줄이고 사무실 출근일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근로자들은 출근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수그러든 지 오래지만 주요 대도시 사무실 절반 이상이 여전히 비어 있는 상황이다.

결국 주요 도시들은 도심 유휴 공간을 채우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빈 건물을 아파트로 리모델링하는 도심 재편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일부 대도시는 도심 공동화로 매출이 줄어든 가게들이 앞다퉈 철수하고 범죄가 급증하면서 남아 있던 기업들마저 철수하는 ‘붕괴의 악순환’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워싱턴 당국은 지난해 도심지 빈 건물을 리모델링해 2500채의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당국은 상업용 빌딩의 아파트 개조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재산세 감면 혜택을 최대 4100만 달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국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면서까지 도심지 아파트 개조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후 계약이 종료된 뒤 새 입주자를 찾지 못한 건물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워싱턴 도심지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은 21%에 달한다.
2018년까지 공실률은 12% 안팎이었다.
뉴욕 당국도 ‘적응형 사무실 재사용 태스크포스(FT)’를 구성해 올해 초 세제 혜택과 규제 개선 패키지를 내놨다. 또 13㎢ 규모의 건물을 도심형 주택으로 개조해 10년 내 2만 채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건물 인가를 바꿀 때 부과하는 비용을 없앴다. 

필라델피아는 상업용 건물을 개조한 아파트에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백악관도 주택 공급 및 실행 계획을 통해 상업용 건물을 도심형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에 매년 30억 달러의 지역 사회 개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주요 도시들이 도심 중심가 건물의 아파트 전환을 앞다퉈 허용하고 있는 것은 재택근무 확산으로 늘어난 상업용 건물들의 공실률이 당분간 줄어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제 근로자 중 매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비율은 37%에 그쳤으며 56% 이상이 여전히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결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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