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023년 평균 출생률 2.3% 올라가…영아사망률도 급상승

보편적 낙태권을 폐기한 2022년 미국 대법원의 돕스 판결 이후 낙태 금지가 시행된 미국 14개 주에서 2023년 상반기 출생률이 높아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낙태를 금지한 주의 출산율이 낙태가 합법인 주에 비해 평균 2.3%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주에서 예상보다 약 3만2000명이 더 태어났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출산율이 일반적으로 큰 변동을 겪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런 증가율은 꽤 강력한 변화를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의 앨리슨 젬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첫해(2020년)에 전체 미국 출생률이 4.5% 감소한 것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고 지적했다. 

낙태가 더 어려워지면서 실제 더 많은 출생이 이뤄지고 있다는 초기 증거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새 데이터는 또한 합법적 낙태 서비스를 제공받으러 이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주일수록 출생률이 더 급격히 상승했음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합법적 낙태가 가능한 인근 주로 이동하는데 장시간 걸리는 남부 텍사스주(5.1%)와 미시시피주(4.4%)에서 높은 출생률 상승이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여성의 출산률이 높은 증가율(4.7%)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초반 여성의 출산률 상승(3.3%)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낙태 서비스에 대한 접근 제한이 이러한 도미노 효과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다른 주로 이동 경비를 포함해 낙태 수술에 추가경비를 부담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결국 경제적 차별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한편 영아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텍사스에서는 2022년에 유아 사망률이 약 12% 증가했다. 특히 심각한 유전적 및 선천적 결함으로 인한 유아 사망이 22%나 급증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42 백악관 공보국장, 열흘 일하고 세금폭탄 file 2017.08.04 9892
4041 트럼프,"러시아와 관계, 위험수준" "건강보험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의회 덕분" file 2017.08.04 8505
4040 "美 메디케어 개혁, 한국 따라 전국민 단일보험제로" file 2017.08.04 8635
4039 美발레단 첫 흑인 수석무용수에 관심집중 file 2017.08.04 6743
4038 세션스 美법무장관, 재신임 받는 것으로 예상돼 file 2017.08.04 6926
4037 맥매스터 美국가안보보좌관, "김정은, 밤에 편히 자서는 안될 것" file 2017.08.04 6590
4036 소프트뱅크, 美 온라인 대출 플랫폼에 2억5천만 달러 투자 file 2017.08.04 6598
4035 하버드大 소수인종 신입생, 백인 '추월' file 2017.08.04 8609
4034 美 가스폭발로 학교건물 붕괴 교직원 1명 사망, 1명 실종 file 2017.08.04 9277
4033 우버 때문에…기존 택시 이용률 급격히 감소 file 2017.08.04 8640
4032 뮬러 특별검사, '트럼프 러시아스캔들' 대배심 구성 file 2017.08.04 8112
4031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 'MAVNI' 접수 중단 file 2017.08.04 8431
4030 아마존, 하루 동안 미국 전역에서 직원 5만명 채용 file 2017.08.04 11350
402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24만건…계속 감소추세 file 2017.08.04 8826
4028 삼성 갤럭시 S8 2000만대 돌파…북미시장 1위 탈환 file 2017.08.04 5971
4027 '가방 안에 강아지' 뉴욕지하철 규정 지키면서… file 2017.08.08 7725
4026 美 작가.배우 샘 셰퍼드 세상 떠나... 문화계 애도 봇물 file 2017.08.08 8130
4025 팬스 美부통령,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 준비? 가짜 뉴스다!" file 2017.08.08 8479
4024 '은하계의 수호자' 9살 소년, NASA '행성 보호 책임자'지원 file 2017.08.08 9529
4023 美 법무부 장관, "기밀정보 유출 엄중히 단속하겠다" file 2017.08.08 86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