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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키주에 사는 이슬라 맥냅, 세계에서 최연소 영재 기록 경신

두 살 나이에 멘사에 가입하며 '최연소 여성 회원' 기록을 경신한 이슬라 맥냅(3). /기네스월드레코드

두 살 나이에 멘사에 가입하며 '최연소 여성 회원' 기록을 경신한 이슬라 맥냅(3). /기네스월드레코드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켄터키주 크레스트우드에 사는 이슬라 맥냅(3)을 최연소 여성 멘사 회원으로 인증했다. 맥냅은 생후 2년 195일 만인 지난해 6월 ‘스탠퍼드 비네 테스트’에서 IQ가 같은 연령대에서 상위 1%인 것으로 나타나 멘사 가입을 승인받았다. 

멘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재 모임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능지수(IQ) 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이내에 드는 지적 능력을 검증받아야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기네스가 조사를 거쳐 맥냅을 역대 ‘최연소 멘사 여성 회원’으로 인증한 것.

맥냅은 18개월부터 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맥냅의 아버지는 “생후 7개월 때 그림책을 보면서 특정 사물을 지칭하면 골라낼 수 있었고, 한 살이 되자 색깔·숫자·알파벳을 깨치고 18개월부터 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생일 때 이모가 필기용 태블릿을 선물했는데, 거기에 ‘빨간색’이라는 단어를 쓰고 읽더라. 아내와 가족들이 모두 충격을 받은 순간 맥냅은 계속해서 ‘파란색’ ‘노란색’ ‘고양이’ ‘개’ 등 단어를 쓰고 주저 없이 큰 소리로 읽었다”고 했다.

이슬라 맥냅. /기네스월드레코드

이슬라 맥냅. /기네스월드레코드

학습 능력이 지나치게 좋은 탓에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맥냅의 아버지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리고 싶지 않을 때 다른 아이들 앞 같으면 줄인 말 등을 쓰면 되지만, 맥냅은 바로 알아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습 영역을 제외한 딸의 언행은 또래 아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데, ‘앞서 있는 능력’과 ‘평범한 면모’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지 난해할 때가 있다”고도 했다.

맥냅은 지난해 멘사에 가입했을 때부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맥냅은 새로운 단어를 가르쳐주는 족족 이를 모두 흡수했다. 부모는 맥냅이 읽고 쓸 수 있는 단어들을 일일이 기록했는데, 이 개수가 500개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세는 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졌다고 한다. 부모는 당시를 “믿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다른 2세 여아 카셰 퀘스트가 미국 멘사 최연소 회원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맥냅은 이보다도 몇 개월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멘사 측은 지난해 “맥냅이 미국에서 가장 어린 멘사 회원이 됐다”고 워싱턴포스트에 말했다.

 

현재 맥냅은 유치원에 다니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맥냅이 가장 좋아하는 영역은 수학과 읽기. 맥냅 부모는 “학습 의욕이 높아 때로는 어디서 배웠는지 모를 내용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면서도 “맥냅은 태어난 지 불과 3년 만에 많은 것을 성취했다. 앞으로 딸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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