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중 67%나 인종차별 경험했다

by 벼룩시장 posted Dec 09,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퓨 리서치센터 설문조사…한인 1.5세 피해 경험 가장 많아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와 차별 행위가 계속 급증하는 가운데, 미주 한인들 중 약 3명 중 2명꼴로 미국에 살면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내 아시아계 민족별로 가장 높은 인종차별 경험 비율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주 한인들을 포함한 미 전국의 아시아계 주민 7,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광범위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것이다. 이중 조사에 응한 한인 응답자는 1,146명이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한인 중 67%가 인종차별이나 인종으로 인한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중 이를 ‘자주’ 경험했다는 응답은 5%, ‘가끔’ 경험했다는 응답은 62%였다. 이같은 답변 비율은 아시아계 인종 중 가장 높았다.
세대별로는 이민 1.5세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고, 그 다음 이민 2세, 3세, 1세 등의 순으로 일상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힌 비율이 많았다.
설문조사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모욕적이거나 부정적인 호칭을 쓴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인 44%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다른 손님보다 안좋은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한인 44%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한인들의 49%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고 여긴다고 답했고, 한인 38%는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며, 25%는 공공장소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쓴다고 비난당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79 변호사 박탈당한 전직 한인변호사, 계속 사기 마이클 리, 고객 돈 횡령….고객 부동산 거래자금 수백만불 꿀꺽 뉴욕연방검찰청은 뉴저지주 클로스터에 거주하는 전직 변호사 마이클 리(HYUN W. LEE)가 ... 2023.12.09
178 “한국 국방 위해 100만불을 기탁합니다” 美서 날아온 편지…국방과학 연구소 창립 직원 강춘강 여사 강춘강 여사와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 국방과학연구소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 창립 당... 2023.11.11
177 “영어 가사라야 성공하는 개념을 K팝이 뒤집었습니다” 최근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한 BTS 정국. 음악 칼럼니스트 샤인 샤피로는 최근 일간 가디언 기고 칼럼에서 “K부터 레게톤까... 2023.11.18
176 20년만에 이뤄진 소꿉친구와의 사랑, 미국 흔들다 한미합작영화 <Past Lives>에 영화계 관심…잇단 영화상 수상 화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한미 합작영화 ‘패... 2024.01.12
175 설창 앤드류박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콘서트 뉴욕한국문화원 후원…12월 9일(토)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 설창 앤드류 박 재단은 뉴욕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내달12월 9일 (토)오후 7시 30분 머킨 홀에서... 2023.11.18
174 뉴욕경제인협회, “경제단체협의회 명칭 사용말라”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는 최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모니카 박)가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한 것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2023.11.18
173 뉴저지 한인정치인 후보들, 대부분 당선됐다 잉글우드클립스 공화당 시장후보 박명근, 엘렌 박 주하원 및 팰팍시의원 민석준·이상희·원유봉 당선…펠팍 시정부 장악 잉글우드클립스 시... 2023.11.11
172 뉴욕, 뉴저지 한인들 투표 참여율 너무 저조 시민참여센터 유권자 분석…유권자등록, 투표율 현저히 낮아 뉴욕과 뉴저지주의 한인 선거 참여율이 주 전체 유권자의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 2023.10.28
171 한국교사 55%, “원격 수업으로 학력격차 더 벌어졌다” 2021.12.27
170 뉴욕 메트, 건물 정면에 한국작가 작품 설치 미국최대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메트)이 건물 정면에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작품을 설치한다. 메트는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이 ... 2023.12.01
169 “비빔밥 만드는법”…올해 구글서 가장 뜬 레시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 한국 문화가 다수 포함됐다. 이중 비빔밥은 레시피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검색어에... 2023.12.15
168 25년간 북한 분석해온 CIA 출신, 탈북 다큐 제작자로 변신 수미 테리 전 윌슨센터 국장, 다큐 영화 <유토피아를 넘어서> 공동제작 “북한에 관한 보고서를 열심히 쓰고 의회에서도 부지런히 북한 상황에 대해 증언했... 2023.11.11
167 타임 선정 ‘AI분야 영향력 100인’ 최예진 美워싱턴대 교수 인터뷰 최예진(47) 미국 워싱턴대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AI를 너무 과신하고 있다”며 “윤리적 결여가 있는 이상, AI는 100... 2024.01.05
166 “귀족화-우민화 된 한국교회…신분 상승하니까 현실에만 안주” 두레문화마을 김진홍 목사, 개신교계 향해 일침…외제차 자랑하는 목사…그런 목사를 동경 단맛에 빠지면서 교회 본질 잊어…교회에 발길 끊... 2024.01.12
165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 12월12일(화) 열린다 13일~20일 후보등록 기간…H마트 4개 지점 및 뉴저지한인회관 뉴저지한인회의 지난 9일 이사회 모습. 제31대 뉴저지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12월... 2023.11.18
164 美한인종교단체 살인사건 용의자들, 무죄 주장 애틀란타의 용의자 7명 전원…한국어 증거들을 영어로 번역 중 미국 내 한인 종교단체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한인 용의... 2024.01.19
163 “美한인교회 밥 한끼, 유대감 형성 독특한 풍습” 뉴욕타임스, 뉴욕주 용커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점심 풍경 취재 한인동산장로교회의 점심 준비 모습. 사진: 한인동산장로교회 홈페이지 미국 뉴욕주 용커스의 한 ... 2023.12.23
16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장관이 탄생했다! 멜리사 리 의원, 장관취임식에서 한국어로도 선서 멜리사 리의원이 장관 선서식 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왼쪽),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기념 촬영... 2023.12.01
161 한국 남성들, 결혼 어렵다 젊은 남성, 여성보다 80만명 많아 학계, “치안 더 불안해질 것” 전망 중국,인도 등 젊은 남초 현상 심각 한국은 여전히 성비 불균형 국가란 오명을 ... 2024.01.12
160 한국, 저출산과 불황에 학생까지 줄었는데… 2023.04.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