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추월 더 멀어졌다”...중국, 제로 코로나로 황금같은10년 허비

by 벼룩시장 posted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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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미국 추월 시점 10년 늦춰…부동산 거품 붕괴, 미중 갈등으로 추월 불가능 전망

한국, 13위에서 2028년 9위로 뛰어올라 세계 10대 경제 강국…8위 이탈리아 10위권 밖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세계 경제 장기 전망 2024′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 상황과 인구 추이 등을 고려해 2038년까지 각국의 경제 순위를 예측한 자료다. 

한국은 2023년 기준 13위에서 2028년 9위로 뛰어올라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8위 이탈리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다.

초점은 중국 경제의 미국 추월 시점인데, 2037년에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어. 2022년 보고서는 2028년으로 예상했지만, 작년엔 2030년으로 늦췄고, 올해는 2037년까지 미뤘다. 미국 웰스파고은행도 추월 시점을 2032년에서 2042년으로 10년 늦췄다.

중국 경제 대세론이 뒤집히기 시작한 시점은 2022년이다. 그해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제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를 봉쇄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공급망이 흔들렸고, 중국 경제 성장률은 3%로 곤두박질을 쳤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일본경제연구센터도 2022년12월 보고서에서 “아예 미국을 추월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 미국의 대중 규제 등으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시대착오적 방역정책을 고집하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다. 

중국은 또 작년 말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아파트도 가격이 내려가는 등 부동산 시장이 크게 불안한 상황이다. 본격적인 거품 붕괴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중국 GDP의 24%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한다면 그 여파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못지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또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2050년쯤엔 잠시 미국을 추월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미국에 역전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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