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혐의 그레이스 유씨 법정심리 7일 개최

by 벼룩시장 posted Feb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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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밖엔 250여 한인 지지자들, 피켓 들고 ‘석방 촉구’

변호인단, 보석 요청…오는 3월7일(목) 2차 심리 개최

A group of people holding 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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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250여명이 운집한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의 한인사회 시위 모습

A group of people sitting in a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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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씨의 첫 심리가 열린 버겐카운티 법정안 모습 <노스저지닷컴 제공>

 

아동학대와 살인혐의를 받고 억울하게 구속수감된 그레이스 유 씨에 대한 첫 법정심리가 7일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 법정에서 그레이스 유 씨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한인지지자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리는 유씨가 지난 2022년 3월 수감된 지 거의 2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검찰은 심리 일정을 5차례나 연기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심리였다. 

유 씨 어머니는 수갑을 차고 청록색 죄수복에 십자가를 목에 걸고 법정에 들어서는 딸의 모습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으며 흐느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법정 밖에는 이른 아침 자리를 잡은 뉴욕과 뉴저지 한인회 단체장들과 회원들 그리고 권익단체들이 “그레이스 유에게 자유를!” “수감된 그레이스 유를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그레이스 유 씨에 대한 재판은 CBS-TV등 미국 주류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신생아 학대와 살인혐의로 수감된 친모 그레이스 유 씨에 대한 유∙무죄 과정을 집중 취재했다. 

뉴저지 지역 매체인 ‘노스저지닷컴’(North Jersey.com)은 ‘우리는 그녀를 그리워한다:자신의 아기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버겐여인을 위한 지지자 집회’라는 제목으로 재판부의 첫 법정심리 분위기를 상세히 전하는 한편 법정 밖 한인들의 집회 목소리를 자세히 전했다. 

이날 법정심리를 주재한 판사는 검찰측의 그레이스 유 씨에 대한 기소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변호인단은 그레이스 유씨가 혐의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검찰측은 사망한 신생아(엘리엇)에 대한 헤켄섹대학병원 의료진의 진술 즉, 유아에게 심각한 두부외상, 뇌출혈, 갈비뼈∙다리∙팔의 여러골절 그리고 치유단계의 여러 부상당한 흔적을 발견했다는 점을 기소이유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사망한 신생아의 출산당시 의료기록을 근거로 3파운드에 불과한 몸무게와 비타민D결핍으로 구루병이 발생해 뼈가 부서지고 부러지기 쉬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단은 그레이스 유 씨의 보석을 신청하며 2년동안 가정의 자녀를 돌보지못한 점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 변론 기일은 3월7일(목) 오전 10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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