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박물관 한인회관서 철거…새 장소 물색

by 벼룩시장 posted Feb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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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뉴욕한인회의 무리한 재계약 요구로 철수하게 돼 유감”

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이 철거를 마치고 뉴욕한인회관을 떠났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한 지 6년만이다.
김민선 관장은 이사들과 함께 뉴욕한인회관 6층에 위치한 이민사박물관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멀지 않은 시일 내, 최적의 장소에서 박물관을 재개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관장은 “뉴욕한인회 측의 받아들일 수 없는 재계약 요구로 부득이 현 장소를 떠나게 돼 유감이지만 빠른 시간 내에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첫 계약 렌트비보다 최대 12배나 많은 6,000달러 렌트비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으로 퇴거 외 대안이 없었다”며 “뉴욕한인회와 MOKAH, 독립된 두 등록비영리기관이 한 공간에 함께 공존하며 상호 윈-윈 하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다.

특히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뉴욕한인회관과 뉴욕한인회를 돕기위해 퀸즈가 아닌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 MOKAH를 건립한 순수한 뜻이 무참히 짓밟힌 것 같아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재차 섭섭한 심정을 토로했다.

MOKAH는 현 뉴욕한인회가 두 기관의 관계를 한인사회의 공적자산인 ‘한인회관’과 ‘박물관’이라는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아닌 ‘임대인’과 ‘임차인’이라는 단순 비즈니스 관계로 전락시켰다며 뉴욕한인회가 박물관이 역사를 보존하고, 가르치고, 계승하는 기관이란 점을 간과했다고 비난했다.

이민사박물관은 현재 모든 전시시설과 전시물품, 기증품들을 뉴저지 소재 터보 홀딩스(대표 정영인) 건물로 옮겼다.
김 관장은 “법적 대응도 고려했지만 결국 한인 비영리기관간 다툼으로 비화할 것이 뻔해 뉴욕한인회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며 “새로운 박물관 장소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맨하탄 32가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인 ‘뉴욕코리아센터’내 복도 공간 입주를 위해 현재 정부기관과 상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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