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 1.5세대 이상 37%만 <나는 한국인>

by 벼룩시장 posted Feb 17,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뉴욕·뉴저지 한인 설문조사…세대 지날수록 한인 정체성 약화 

해외 이민 후 자녀 세대로 갈수록 한인으로서 정체성 및 모국과의 연대감이 점차 희박해진다는 한인사회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설문조사 내용은 연합뉴스 등과 한인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주뉴욕총영사관 의뢰로 나종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미국 동북부 5개 주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1천2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민 1세대 응답자의 66%는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인이기도 하고 한국인이기도 하다'라고 답한 이민 1세대는 32%였다.
이민 1.5세대 이후 세대에선 이 같은 응답 비중이 뒤집혔다.

1.5세대 이후 응답자는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답한 비중이 37%인 반면, 미국인이기도 하고 한국인이기도 하다는 응답(57%)은 과반을 차지했다.
차세대가 한인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40대 이상 연령대는 '매우 필요하다'라는 응답 비중이 70∼80% 이상으로 높았지만, 30대는 58%, 20대 이하는 46%로 떨어졌다.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에 관해서도 40대 이상 연령대는 '매우 자랑스럽다'라는 응답 비중이 70∼80% 이상으로 높았지만, 30대는 66%, 20대 이하는 5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인 동포가 모국에 대해 기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문항에도 이민 1세대는 76%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한 반면, 1.5세대 이후 세대는 같은 답변 비중이 57%로 적었다.

나 교수는 "세대가 거듭되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한인 정체성 및 모국과의 연대감이 점차 희박해지고 한국어 사용 및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미국 사회·문화에 더욱 동화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나 교수는 이어 "차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업 및 취업 지원을 통해 미국 내 주류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파묘 흥행에 오컬트 영화 다시 인기…검은사제들 등 시청자 폭증

    영화 ‘파묘’가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극장과 OTT가 경쟁 관계라는 통념과 정반대 상황이다. OTT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 ‘검은 사제들’의 시청자 수가 전...
    Date2024.04.13
    Read More
  2. 침체됐던 한국영화계…<파묘> 흥행 덕에 한국 영화 살아났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흥행으로 3월 한국 영화 매출액이 역대 동월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매출액 역시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높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3월 한국 영화산업 자료에 따르면, 3월 전체 매출액은 코로나...
    Date2024.04.13
    Read More
  3. No Image

    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 협박…한인 유죄평결

    LA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을 상대로 공갈 협박을 통해 현금을 갈취하고 폭행과 차량절도 범행까지 저지른 한인남성이 10여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2020년 11월 부터 2023년 3월까지 수년에 걸쳐 조대건씨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노래방 업주...
    Date2024.04.05
    Read More
  4. 한인들 자살문제…한인 5명 1명 자살 고려

    캘리포니아 한인 5명 중 1명 정도가 자살 시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유력 기관의 보고서가 나와 위험 수위에 다다른 한인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UCLA 보건정책연구소 및 ‘AAPI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별로 ...
    Date2024.04.05
    Read More
  5. No Image

    재외 투표율 62.8%? 실제 4.7%...197만 중 9만 투표

    이번 22대 총선의 재외 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현행 재외 선거를 처음 치른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총선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는 재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투표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
    Date2024.04.05
    Read More
  6. 미국내 한인 10명 중 1명 빈곤층으로 전락

    뉴욕메트로 지역 빈곤층 1위…대학졸업자도 빈곤층 1/3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수준의 빈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 센터는 연방 센서스 자료...
    Date2024.04.05
    Read More
  7.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미국으로 올 가능성 높아졌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5일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보도했다. 대법원의 이날 판단은 권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하급심과 ...
    Date2024.04.05
    Read More
  8. 영화 <파묘>, 개봉 3주째…3월말까지 미국서 수익 140만불 돌파

    3주만에 개봉관도 3개에서 69개로 확장…역대 최고 흥행기록 영화 반열에 올라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
    Date2024.04.05
    Read More
  9. “이젠 내 인생 위해 산다”…신차 큰손은 50,60대 장년층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하며 선보인 ‘제2의 청춘카’ 광고 장면./현대차 작년 정년퇴직한 이모(61)씨는 최근 6000만원 상당 준대형 세단을 샀다. 이씨는 “월급 받을 땐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퇴직금으로 여유가 생기니 마지막으로...
    Date2024.04.05
    Read More
  10. 美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서 ‘K-베리’·닭강정 등 선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참가 미국 식품 박람회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의 한국관 홍보 활동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규모 건강식품 박람회에서 한국산 딸기와 닭강정 등이 현지 관람객들...
    Date2024.03.22
    Read More
  11. 뉴욕의 헤매는 사람들…문지혁 소설집 소개

    방황하는 미국 이민자와 유학생 이야기 9편 수록한 <고잉 홈> 문지혁의 단편소설 '나이트호크스'는 뉴욕의 한 가난한 한국인 유학생 부부의 이야기다. 연합뉴스는 이 단편소설집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타국에서의 궁핍하고 고단한 생활...
    Date2024.03.22
    Read More
  12.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 후보 출정식 개최

    선거사무실 오픈…선대본부, 후원회 조직 확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백정호·47) 후보와 선거대책본부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오픈 및 출정식을...
    Date2024.03.22
    Read More
  13. No Image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와 그 직계비속은 대한...
    Date2024.03.22
    Read More
  14.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 ‘당선’...10년 만의 민주적 경선

    정성국 후보(278표)∙주광일 후보(155표)…123표 차이로 ‘정성국 후보 회장’ 당선 정성국 당선자, 이향매 선거관리위원장, 주광일 전 조선족동포회장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가 선출됐다. 뉴욕조선족동포회의 이번 선거는 1...
    Date2024.03.22
    Read More
  15. 3월 28일(목) 오전 10시 버겐카운티법원 앞 석방탄원 집회 준비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열리는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지난 3월 7일로 예정됐던 그레이스 유씨 보석심리가 갑자기 연기된 후, 한인사회의...
    Date2024.03.22
    Read More
  16.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개봉 2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2일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장재현 감독(43...
    Date2024.03.22
    Read More
  17. 법인용 승용차 타다가 딴 짓하면 망신…국민 여론, “너무 잘 만든 법”

    법인 승용차용 연두색 번호판. /뉴스1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도입된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를 두고 “이 법안 누가 발의했느냐”며 불만을 냈다가, 되레 역풍을 맞았다. 번호판 탓에 드라이브조차 가기 어렵다며 하소연을 ...
    Date2024.03.22
    Read More
  18. 대한항공, 초대형 A380 퇴출시키고, 중대형A350 33대 18조에 구매

    유럽 ‘에어버스’와 구매 계약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 마무리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에어버스 A350-1000/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유럽의 다국적 항공 기업인 에어버스와 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 33대 구매 계약...
    Date2024.03.22
    Read More
  19. 케네스 백 후보, 후보 청원서명 캠페인 전개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가 지난 9일과 10일 퀸즈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후보 청원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뉴마트 앞에서 후보청...
    Date2024.03.15
    Read More
  20. No Image

    <건국전쟁> 뉴욕 상영회 성황…美도시 순회 상영

    한국에서 시작된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 신드롬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건국전쟁'은 이달부터 뉴욕·뉴저지·애틀랜타·메릴랜드·시애틀·휴스턴 등 미국 각 도시에서 개봉이...
    Date2024.03.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