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건물 유리문 부서지면서 파편에 맞았다” 소송제기

A person standing in a doorway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뉴욕의 한 건물 유리문이 부서지면서 파편에 맞아 뇌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이 3천 5백만달러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직 JP모건 애널리스트 출신 여성 메건 브라운(36)이 사고 건물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뉴욕 법원 배심원단은 건물주가 총 3500만 달러를 브라운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사고는 2015년 2월 맨해튼 매디슨애비뉴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발생했다. 당시 브라운은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어깨로 밀었고, 뒤따르던 한 남성도 문 중앙을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밀었다. 이때 갑자기 문이 부서졌고 산산조각난 파편들이 브라운의 머리 위로 쏟아졌다. 근처 CCTV 영상에는 머리를 감싸고 비틀거리는 브라운의 상태를 남성이 살피는 모습이 나온다.

브라운은 이 사고로 영구적인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두통과 현기증은 물론 치매 조기 발병 가능성을 갖게 됐다고 했다. 또 당시 27세의 유망했던 애널리스트 경력이 사실상 단절됐으며, 연애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어 연인과 이별해야 했다고 호소했다.

법정에 선 그는 “후각과 미각이 상실됐고 한때 유창했던 스페인어도 잊어버렸다”며 “기억력, 집중력, 어휘력이 모두 저하됐다”고 했다. 또 “사고 후 1년을 쉬고 복직했으나 사고 후유증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 결국 2021년 해고당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젤라토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건물주 측 변호사는 “브라운이 문에 기대 있었고 남성이 휴대전화 모서리로 문을 밀었다”며 “밖의 기온은 낮았고 내부는 따뜻했다. 유리에 가해지는 힘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물의 안전상 문제는 없었다. 유리문에 균열이 있었다는 증거도 없고 원래대로 잘게 부서졌다”고 덧붙였다.

또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다는 브라운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도 했다. 또 “브라운이 입은 유일한 외상은 손이 베인 상처뿐이다. 그것조차 불과 5일 만에 치료했다”며 “브라운의 증언은 일관성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운 측은 “증언에 대한 오류가 바로 뇌손상의 증거”라고 반박했다.

 

양측 공방 끝에 배심원단 6명은 만장일치로 브라운의 손을 들어줬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미국 221년만에 매미떼 수백조 마리 출현예고…제트기급 소음 발생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2개 부류 및 매미 7종이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 매미는...
    Date2024.04.27 Views1090
    Read More
  2. 美 사용자만 1.7억명이나 되는 틱톡, 1년 안에 정말 사라질까?

    틱톡 1년안에 강제 매각 법안, 美 상원 통과…바이든 서명 후 즉시 발효 미국 연방 상원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 강제 매각 법안이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953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과 함께 통과됐다. 조 바이든 ...
    Date2024.04.27 Views993
    Read More
  3. 다른 나라는 이제 신경을 꺼라!…미국 먼저 챙기는 美 국민들

    미 국민 최우선 순위는 <테러 방지, 마약 단속> 등 국내 이슈…난민지원은 최하위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개입을 줄이고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이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방위비 등에 더 많은 비...
    Date2024.04.27 Views995
    Read More
  4. SAT가 돌아온다…코넬대 등 아이비리그 5개 대학 제출 의무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학입학 전형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늘었던 SAT와 ACT 등 표준시험들이 돌아오고 있다. 이들 시험점수를 다시 의무화하는 명문대들이 속속 늘고 있는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사진)는 입학전형에서 SAT·ACT 등 표준시...
    Date2024.04.27 Views1021
    Read More
  5. 구글·넷플릭스 스낵바에도…美서 요즘 인기많은 한국 과자

    오리온 꼬북칩, 젊은 층 사이에 인기 높아…1년만에 미국 연매출 120억원 오리온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rsquo...
    Date2024.04.27 Views1826
    Read More
  6. 유명 래퍼도 30분 차 몰고 사왔다는 ‘까르보불닭’···미국서 선풍적 인기

    ‘3분 먹방’ 영상 조회 수 3215만번…뉴욕타임스, <까르보불닭> 인기 비결 소개 유명 래퍼 카디비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영상(왼쪽). 생일선물로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받고 기뻐하는 소녀. 틱톡 캡처 “이...
    Date2024.04.27 Views930
    Read More
  7. 뉴욕시 노숙자셸터 거주아동 3만명 넘는다

    10년간 최고 급증, 5세 이하 1만3천명⋯ 전년비 47% 증가 뉴욕시 보호소의 임시 거주자, 8만 6천여명으로 2배 증가 뉴욕시 어린이 가운데 매달 3만명은 노숙자 셸터에서 임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시감사원이 노숙자서비스국의 통계를 인용 발표한 ...
    Date2024.04.20 Views1135
    Read More
  8. No Image

    트럼프재판 뉴욕법원 밖에서 남성 분신해 위독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리는 19일, 뉴욕 법원 밖에서 한 남성이 분신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 형사법원 맞은편 공원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물질...
    Date2024.04.20 Views1117
    Read More
  9. 뉴욕 컬럼비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 가담 학생에 강경 대응

    대학 총장, 하원 출석 후 경찰 진입 요청… 108명 무더기 연행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재학생 10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경찰이 캠퍼스에 진입해 108명을 연행...
    Date2024.04.20 Views1106
    Read More
  10. 맨해튼서 열린 스모 경기에 열기 가득...씨름도 개최하면 좋을 듯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스모' 준결승전 최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일본 전통 스포츠인 스모대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스모 세계선수권대회’는 최근 스모의 미국 진출을 기...
    Date2024.04.20 Views1065
    Read More
  11. <별종 트럼프>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무엇?

    트럼프 전 대통령은 71세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그는 선출직 출마는 물론 어떠한 공직도 맡지 않았다.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그는 미국NBC 방송의 ‘Apprentice(견습생)’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11년 동안 진행했다. 높은 시청률로 출...
    Date2024.04.20 Views1109
    Read More
  12. 머스크 회장 "인간 능가하는 인공지능(AI) 1~2년안에 나올수도…”

    “인류, 7년내에 화성 간다…5년내 달에 사람 보내고 스타십 화성 도달"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인간을 능가하는 AI(인공지능)가 "내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
    Date2024.04.20 Views1095
    Read More
  13. 트럼프, 대선 앞두고 10만명 대선감시단 운영

    대선 격전지에 집중 배치…공화당 전국위원회도 “감시 활동 중요”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대선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와 공화당 전국...
    Date2024.04.20 Views1078
    Read More
  14. 평등·다양성 앞세우다가…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 학문적 추락

    PC(정치적 올바름)에는 힘썼지만 실력은 하락…최고 수준 논문도 중국에 역전 시작은 창대했지만 지금은 조롱의 대상이 된 언어로 또 PC(정치적 올바름)가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를 통해 알게 된 미국 아이비리그의 최근 소식이 이채롭다. 예일대와 ...
    Date2024.04.20 Views1216
    Read More
  15. 기술 무시하고 수익에만 치중… 108년 역사 보잉, 에어버스에 밀렸다

    비행 도중 구멍, 이륙 때 엔진 덮개 떨어져…수익 위주 경영으로 인해 안전성 추락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미국 보잉(Boeing)사가 위기에 처했다. 올 들어서만 5000m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 냉장고만 한 구멍이 뚫리고, 이륙 도중 엔진 덮개가 떨어...
    Date2024.04.20 Views1370
    Read More
  16.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최고맛집 100곳

    한식당은 7곳…4위 아토믹스, 16위, 제주 누들바, 30위 아토보이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 중 4위에 랭크된 '아토믹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rsquo...
    Date2024.04.13 Views1171
    Read More
  17. 美대학선수협회,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여성경기' 출전금지

    여성으로 성전환한 미국의 수영 선수 미국 대학 간 운동 경기를 주관하는 미국대학선수협회(NAIA)가 여성으로 성을 바꾼 선수가 여성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NAIA 회장단은 이날 개최한 연례 협의회에서 새 학기가 시...
    Date2024.04.13 Views1081
    Read More
  18. 아들 총기난사에 책임있는 부모에 징역 10년~15년형 선고

    자녀가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실형을 받은 제니퍼(왼쪽)와 제임스 크럼블리 부부. [로이터]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부모에 각각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학교 총기 사건 가해자의 부모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
    Date2024.04.13 Views1084
    Read More
  19. 시니어 25%, 62세부터 소셜 연금 수령…조기은퇴자 평균 1,277달러

    언제부터 소셜연금을 받는가는 은퇴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데 미국 시니어 4명중 1명은 62세부터 연금을 신청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보장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2세가 연금을 받는 두 번째 인기 있는 연령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2...
    Date2024.04.13 Views1036
    Read More
  20. 볼티모어 사고, 해외 기지 및 미군의 군수지원에 차질 원인

    ▲선박 충돌로 무너져내린 볼티모어 다리 지난 3월 26일 일본 투자회사가 보유하고 싱가포르 해운회사가 임대로 운영하는 초대형 컨테이너가 미국 동부 볼티모어 항구에서 출항하던 도중에 엔진 고장으로 항구 외곽 프랜시스 키 다리(Francis Scott Key Bridge...
    Date2024.04.13 Views11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