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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하는 공포감 고개 들어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가장 낮게 나타나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 경제는 소비·고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침체를 겪지 않고 인플레이션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시나리오가 힘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성장률 저하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어제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기준으로 1.6%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3.4%의 절반 이하일 뿐 아니라 금융시장 예상치인 2.4%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게다가 같은 날 발표된 1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3.7%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물가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더 늦출 수밖에 없는데, 성장률까지 낮아지면 침체와 물가 상승의 이중고를 겪게 된다.

문제는 미국의 이상 신호가 막 회복세를 보이며 ‘깜짝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진 한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마저 성장세가 둔화할 경우 한국의 수출은 발목을 잡힐 수 있다. 1분기 한국의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18%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서 1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가 잘 팔려 전체 수출이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지만 이런 호조가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석유화학, 철강 등의 분야에선 중국이 과잉생산된 제품의 덤핑 수출에 나서면서 전망이 오히려 어두워지고 있다.
게다가 중동 전쟁에서 발생하는 작은 변수에도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폭등한 먹거리 물가는 안정될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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