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없다?...긍정많아

by 벼룩시장 posted 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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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목적에 따라 기준 달라…교회 홍보 등은 적합, 설교문 작성은 반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 기독교계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목사들의 생각이 달랐다. 여전히 많은 목사가 설교문 준비에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면서도 교회 홍보나 행정 업무에는 사용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은 지난 1월 개신교 담임목사 27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 목사 4명 중 3명(77%)은 하나님이 인공지능 기술도 복음 전파에 사용할 것이라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용도별로는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대한 신중한 생각을 밝혔다.

 

목사들은 교회 홍보와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데 큰 반대 의견이 없었다. 목사 중 약 88%가 그래픽 디자인 작성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교회 마케팅과 마케팅 자료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는 목사가 78%, 교인 출석률 관리에 적합하다는 목사는 약 70%였다. 이 밖에도 많은 목사가 교인과 소통(58%), 교회 일정 관리(47%), 설교 주제 검색(43%), 교회 예산 수립(40%) 등에 AI 기술을 도입해도 좋다고 생각했다.

설교 주제 검색에 AI 기술을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목사는 많지만, AI 기술을 이용해 설교문까지 작성하는 것에는 많은 목사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목사 10명 중 1명(12%)만 AI 설교문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한 반면 나머지는 반대했다. 교인 목회 상담에 AI 기술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목사는 6%로 역시 AI 사용을 기피했다.

또 AI 기술을 바라보는 목사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AI 기술이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걱정하는 목사가 많았다. 목사 10명 중 9명(89%)이 인간관계가 AI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목사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지적했다. 또 인간이 AI와 감정적 관계를 수립하거나(74%) 낭만적 관계를 느낄 것(65%)으로 우려하는 목사도 상당수였다. AI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사는 31%에 불과했다.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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